대구시에 위치한 한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대구시에 위치한 한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국내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898명으로 집계되면서 사흘 만에 다시 1만명 대 아래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9898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812만9313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9866명으로 △서울 1818명 △부산 401명 △대구 688명 △인천 380명 △광주 264명 △대전 368명 △울산 322명 △세종 99명 △경기 2102명 △강원 412명 △충북 332명 △충남 454명 △전북 291명 △전남 325명 △경북 818명 △경남 591명 △제주 20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32명으로 △아시아(중국 외) 15명 △유럽 6명 △아메리카 7명 △아프리카 3명 △오세아니아 1명 등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20명이며, 외국인은 12명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8040병상이며,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10.9%, 준중증 병상 12.5%, 중등증 병상 10.6%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3.4%다.

사망자 수는 15명으로 집계됐으며, 누적 2만4212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 수는 176명이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84명 늘어 총 4505만5135명으로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7.8%다. 2차 접종자 수는 455명 증가해 총 4458만8051명이며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6.9%로 집계됐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630명 증가해 총 3330만3757명이며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64.9%다. 4차 접종자 수는 2222명 증가해 총 411만962명이다. 인구 대비 4차 접종자 비율은 8.0%로 나타났다.

한편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부터 전국 생활치료센터와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이 중단됐다. 오는 6일부터는 60세 이상 확진자의 재택치료 모니터링도 축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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