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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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영화 <한산:용의 출현>이 개봉 첫 주말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개봉 첫 주말에 누적 관객수 227만207명을 기록했다.

<범죄도시2>이후 다시 한 번 한국 영화 부활을 알린 영화 <한산:용의 출현>은 이러한 추세대로라면 수일 내 3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특히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천만 영화인 <국제시장>(2014), <7번 방의 선물>(2013),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보다 빠른 흥행 속도 추이다.

[사진출처=출처: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br>
[사진출처=출처: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한산:용의 출현>의 인기 요인은 무엇보다 <명량> 김한민 감독의 컴백작이라는 점에서 관객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 8년간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로 불리는 <명량> 이후 <한산:용의 출현>, <노량:죽음의 바다>를 완성한 김한민 감독은 차례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 박해일,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공명, 박지환, 조재윤, 박훈, 박재민 등의 탄탄한 팀워크와 홍보 활동도 관객들에게 긍정적인 작용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관객 평점은 CGV골든에그지수 95%, 롯데시네마 관객 평점 9.4점, 메가박스 9.1점 등 9점대를 지키고 있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으로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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