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p;LG생활건강 ESG팀 성유진 팀장 ⓒ투데이신문<br>
 LG생활건강 ESG팀 성유진 팀장 ⓒ투데이신문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LG생활건강 ESG팀 성유진 팀장이 2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ESG분야 청년 인재 육성방안’ 포럼에 참석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청년 환경전문가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 팀장은 이날 포럼에서 ‘‘글로벌에코리더 YOUTH’ 청년 환경 ESG 양성의 가치와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포럼은 청년이 주도하는 발전적 시대를 도모하는 한편, ESG 전문 인재 부족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성 팀장은 “2030 청년들에게 기후변화는 삶의 방식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하는 매우 중요한 가치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에 기후변화 대응 문제를 창의적 방법으로 해석하고 대응하는 능력이 있는 MZ세대에게 부합하는 맞춤형 ESG활동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LG생활건강은 지속가능경영 전략으로 ▲기후변화대응 ▲사회환경가치제품 ▲환경안전경영 ▲사회책임을 설정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인 책임의 기본 목표로서 ‘빌려 쓰는 지구’라는 비전 아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감축 과제를 도입하고 있다. 

사회공헌사업 분야에는 ▲여성의 자립과 행복 지원 ▲기후변화 대응 위한 미래세대 육성 ▲건강하고 안전한 삶의 질 확대 ▲문화예술 확산과 향유 ▲지역사회 나눔과 협력 등이 포함됐다.

LG생활건강 ESG팀 성유진 팀장 ⓒ투데이신문
LG생활건강 ESG팀 성유진 팀장 ⓒ투데이신문

특히 LG생활건강은 미래세대에 대한 환경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MZ세대 기후환경 활동가 육성프로그램인 ‘글로벌에코리더 YOUTH’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은 환경 분야 전문가 강연과 다양한 ESG 관련 멘토링을 받을 수 있으며 환경 이슈를 보다 객관적이고 폭넓은 시야로 바라보는 법을 배우게 된다. 

또 국내 최초로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진행하는 지속가능 캠페인 ‘그린넛지 캠페인’과 연계해 차세대 기후환경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기르게 된다. 

성 팀장은 “ESG란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만족시키며 그 안에서 회사가 성장하는 기반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여기서 중요한 것은 결국 이에 부합하는 청년 인재 육성”이라고 말했다.

이어 “MZ세대 기후활동가들은 캠퍼스와 지역사회를 통해 실질적인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와 실천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이 향후 기후변화를 책임질 전문가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