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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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올릭스, 약 132억원 규모 신규시설 투자

올릭스(226950)는 R&D센터 및 사옥 신축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를 목적으로 132억7600만원 규모의 신규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7.38%에 해당하는 규모다. 투자기간은 해당 공시일로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다.

▲동양생명 “최대주주 지분매각 평가 진행중이나 결정된 사항 없다”

동양생명(082640)은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 보도와 관련 “당사가 확인한 결과 최대주주의 해외자산에 대한 분석 및 평가를 진행중이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추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겠다”고 25일 공시를 통해 전했다. 

▲엠엔엠즈 외 1명, 에스에너지에 약 75억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

에스에너지(095910)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엠엔엠즈 외 1명이 약 75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2021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대비 5.38%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법적인 절차에 따라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G스틸, 약 906억원 규모 열연 전기로 관련 설비 처분

KG스틸(016380)은 약 906억원 규모의 열연 전기로 관련 설비를 처분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자산총액(2021년말 연결 재무제표 기준) 대비 3.27%에 해당하는 규모다. 처분 목적은 유휴 설비 매각을 통한 재무 구조 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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