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대륵도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사업 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단계를 거쳐 준설토 투기를 위한 산업용지로 조성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마을 주민들은 고향을 떠나아먄 한다. 본격적으로 공사가 착수된다면 대륵도에 남겨진 모든 것들은 사라진다. 더는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처지가 된다.
마을 주민들은 정든 고향을 등지고 마을을 떠날 준비를 하나, 둘하고 있다. 다만, 정부와의 보상 문제로 인해 골머리를 앓는 중이다.
최소한의 삶을 보장해달라는 주민들과 법과 원칙에 따라 보상하겠다는 정부. 이들의 갈등은 꽤 오랫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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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진 기자
wls@ntoday.co.kr
주요기획: [여기, 사람 삽니다], [H세대], [당신은 알지 못하는 삶]
좌우명: 사람 살리는 글을 쓰겠습니다. 담당분야: 중공업, 자동차·모빌리티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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