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2기 청년플러스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포럼 기조발표‧취재 활동‧기업 탐방 등 참여

11일 오전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 가온에서 투데이신문 ‘제2기 청년플러스 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리고 있다. ⓒ투데이신문
11일 오전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 가온에서 투데이신문 ‘제2기 청년플러스 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리고 있다. ⓒ투데이신문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투데이신문 ‘제2기 청년플러스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제2기 청년플러스 서포터즈’는 글로컬(Glocal) 청년 ESG리더 육성 전략 모색을 위한 투데이신문 포럼 기조발표에 나서는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투데이신문은 11일 오전 11시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 가온에서 ‘제2기 청년플러스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포터즈는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 11명, 2개팀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 하순까지 활동을 이어간다. 

서포터즈는 특히 9월 13일 열리는 ‘제4회 청년플러스포럼’의 기조발표자로 나선다. 청년플러스포럼은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이 주도하는 발전적이며 지속가능한 시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투데이신문의 싱크탱크다. 

이번 포럼은 <‘경계 없는 혁신’ 글로컬: 청년 ESG리더 육성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서포터즈는 글로벌 사회가 직면한 문제 해결의 아이디어 창출 주체로서, 투데이신문이 제안한 글로컬 관점에서 ESG를 주도할 청년리더 육성 전략을 고민해 기조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컬은 세계화(Globalization)와 현지화(Localization)의 합성어로, 세계화를 추구하면서 동시에 현지 국가의 풍토를 존중하고 수용하는 방식을 가리킨다. 청년플러스포럼은 글로벌 경제위기와 에너지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기존 성장 패러다임에서 벗어난 새로운 신성장 동력 모델로서 글로컬에 주목했다. 

이밖에 서포터즈는 포럼이 마무리된 후 취재 및 기사 작성 직무교육을 받고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며 취재 활동에도 참여한다. 또 서포터즈 운영기간 중에는 기업탐방과 워크숍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으며 서포터즈 관련 SNS 홍보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청년플러스포럼 박애경 공동위원장은 “청플서포터즈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며 “지난 3월 청플서포터즈가 창단돼 1기 서포터즈의 열정적인 활동으로 인해 유의미한 성과가 많았다. 서포터즈 개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투데이신문과 청년플러스포럼도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이 주도하는 사회’라는 청년플러스포럼의 미션이 여러분의 활동으로 인해 조금 더 가능해지길 희망한다. 비판적, 합리적 사고로 취재하고 작성된 여러분의 기사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길 기대한다”라며 “이러한 모든 경험이 미래를 준비하는 여러분에게 성장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청년플러스포럼 공동위원장인 국민대학교 김성일 교수는 “현장에서 기업담당자들을 만나 보면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 스펙을 쌓은 학생들 보다는 창업 경험에 높은 점수를 주는 분위기다. 창업 과정에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학생 모두가 창업에 나설 수는 없겠지만 청년플러스포럼이 여러분의 역량과 교류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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