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이 보름도 남지 않았다. 여야간 날선 대립과 공천잡음, 각당의 내부 리스크가 총선 판도를 흔들면서 ‘내 삶을 바꿀 정책’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하지만 아무리 극단적 진영 정치가 도드라지더라도, 유권자 스스로 본인의 삶을 바꿀 정책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은 중요하다. 특히 아직 많은 부동층이 결국은 공약에 기울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다. 이에 따라 선거 공약의 중요성을 되짚어 보고, 시민의 삶을 나아지게 하기 위한 정책과 공약이 어떤 것이 있는지 분석해 보고자 한다.【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집권여당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우리은행이 연말까지 가계대출 중도상환 수수료 전액 면제를 결정했다.6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신용대출과 전세자금대출·보금자리론 등 기금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이날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전액 감면한다. 중도상환 수수료는 대출 만기 전 대출 상환 시 은행이 경제적 손실을 보상받기 위해 부과하는 해약금이다.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적용 대상 대출상품은 △신용대출(우량협약기업 임직원 신용대출·주거래직장인대출 등) △전세자금대출(우리전세론·주택보증 등) △담보대출(우리아파트론·우리부동산론 등)이다. 다만 디딤돌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올해 국감에서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공공기관장들의 총선 출마 여부가 관심을 모았다. 국회의원들도 해당 기관장이 출석했을 때 우선적으로 내년 총선 출마 여부를 묻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기관장 출마 예상 지역구 의원들은 노골적으로 압박을 하기도 했다.하지만 국감장에서 기관장들의 입을 여는데는 실패했다. 대부분 기관장들이 ‘업무가 바빠 아직 생각을 안해봤다’, ‘총선 출마 여부를 결정내리진 않았다’ 등 모호한 답변으로 상황을 모면했다.하지만 이미 총선을 앞두고 행보를 보이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변동·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연 1∼2%대 장기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을 접수 받아 심사하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23만건이나 되는 신청자들의 서류를 검토하고 심사하면서 많은 업무량에 직원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주택금융공사의 전직원은 600여명이며 이중 심사담당 직원은 100여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직원들은 적은 인원으로 짧은 기간에 일을 처리하기 위해 전 직원이 심사에 투입돼 기존 업무도 마비된 상황에서 경영진들이 무리한 욕심을 버리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지난 17일 직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변동·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최저 연 1%대 고정금리로 전환해주는 정책상품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금액이 14조원에 육박했다.2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주택금융공사의 안심전환대출에 11만 8027건의 신청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대출전환 신청금액은 총 13조9135억원이다.이중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는 11조4565억원(9만3820건), 14개 은행창구를 이용한 오프라인에서는 2조4570억원(2만4207건)이 접수됐다.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정부와 금융당국이 최대 1%대 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안심전환대출 카드를 지난 2015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이번 안심전환대출 상품은 정부와 금융당국이 내놓은 하반기 경제 활력 대책 일환이자 과도한 서민 부채에 대한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자영업자나 전세금 대출자와 같이 수혜 사각지대로 인한 형평성 논란이 불거지면서 정책 효과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1%대 고정금리로...서민형 안심전환대출금융당국이 새로 선보인 두번째 안심전환대출인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접수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