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정의당은 20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정치개혁·사법개혁 관련 법안의 8월 내 처리를 촉구하기 위해 국회 로텐더홀에서 릴레이 농성에 돌입했다.정의당 소속 의원들과 당직자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비상행동 선포식에서 이같이 밝혔다.심상정 대표는 “자유한국당을 포함한 여야5당은 비례성, 대표성을 강화한 선거제 개혁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정치개혁의 시대적 사명을 다하기 위해 정의당은 오늘부터 정치개혁·사법개혁 약속이행을 촉구하는 비상행동에 돌입한다”고 말했다.이어 “(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심상정 위원장은 6일 자유한국당을 향해 “끝내 선거제도 개혁을 외면하려는 것이 아니라면 오는 10일까지는 선거제도 개혁의 확고한 실현 방도를 제시해주길 바란다”며 최후통첩을 보냈다.심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실상 법적 시한을 넘긴 선거제도 개혁도 이제 결론을 낼 때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또한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4당을 향해서도 “현재 논의가 진행 중인 선거제도 개혁을 패스트트랙으로 처리하는 방안에 대해 그 여부를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사법농단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에 대해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4당은 “사법농단 최종 책임자에 대한 당연한 귀결”이라고 평가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과거지향적인 적폐청산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온도차를 보였다.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24일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정부와의 재판 거래, 법관 사찰과 인사 불이익, 일선 법원 재판 개입 등 사법농단의 최종 책임자에게 내려진 당연한 귀결”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동안 사법부는 사법농단 사건에 관한 한 조직 이기주의적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4당은 2일 전두환씨의 부인 이순자씨가 전씨를 ‘민주주의의 아버지’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일제히 비판에 나섰다.앞서 이씨는 지난 1일 과의 인터뷰에서 “민주주의의 아버지가 누구냐”라며 “나는 우리 남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경거망동하지 말라”며 “국민이 피와 땀, 눈물로 일궈낸 ‘민주주의’라는 네 글자마저 농락하지 마라”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두환을 비롯한 5.18 범죄자에 의한 역사모독, 피해자 모독 발언은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여야 4당은 19일 법원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국가배상 책임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관련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더불어민주당은 “법원이 세월호 참사에 대해 국가의 책임을 인정한 판결을 깊이 존중한다”고 밝혔다.김현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이번 국가배상 판결은 정권안보를 위해 유가족들을 보상금으로 희롱하고 그게 안 되면 유가족들을 정치공작으로 분열시키고 모욕하려는 못된 이전 대통령과 정부에 대해 분명한 책임을 묻고 정권의 부도덕성과 무능력에 대해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4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된 자유한국당 최경환·이우현 의원에 대해 일벌백계를 촉구했다.앞서 최 의원과 이 의원은 각각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 1억원을 받은 혐의와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 남양주시의회 의장으로부터 공천헌금으로 의심되는 돈 5억5000만원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이날 구속됐다.더불어민주당은 이들의 구속에 대해 “사필귀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두 의원의 신병처리 과정에서 자유한국당의 태도 또한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는 지난 27일 청와대에서 만찬회동을 갖고 한반도 안보상황 타개를 위한 초당적 대처와 여야정 상설 국정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국민의당 안철수·바른정당 주호영(권한대행)·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만찬회동을 한 뒤 이같이 합의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과 민주당 박완주 수석대변인,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 바른정당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 정의당 추혜선 대변인이 공동 발표했다.공동발표문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