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배가 후배의 일상 챙기며 상담·교류 지속하는 개별 상담 제도 도입에 나선다. 하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상담자의 자질과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관련 예산을 빠르게 소진하기 위해 무리하게 추진하는 사업에 불과하다고 난색을 표하고 있다.1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1월부터 교육회복 지원을 위한 ‘선배동행제’가 시행된다.선배동행제란 도내 초·중고등학교 중 한곳 이상을 졸업한 학부모, 지역사회 인사, 교육전문가, 퇴직교원 등 성인이 선배동행자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그 남자의 기억법’ 문가영이 거침없는 여하진의 매력을 완벽 소화해 ‘인생 캐릭터’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이슈메이커 배우 여하진 역을 맡은 문가영이 이슈메이커의 직진 본능을 제대로 표현해 내 캐릭터의 매력을 제대로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지난 19일 방송된 ‘그 남자의 기억법’ 3, 4회에서는 첫 만남과 동시에 여하진과 이정훈(김동욱 분)이 열애설에 휩싸이며 2주 동안 계약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하진은 영화 홍보를 위해 이정훈의 뉴스에 출연했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범죄인 인도법’(이하 송환법)을 계기로 반년 째 이어지고 있는 홍콩 민주화 시위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돼 있다. 한국에서도 대학생과 청년들을 중심으로 홍콩 민주화 시위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며 지지·연대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그 중심에는 상현 활동가가 있다. 그는 지난 7월, 9월 난생처음 홍콩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상현 활동가는 홍콩에서 국가폭력이 난무하는 위험천만하고 공포스러운 현실을 마주했다. 아수라장 속에서도 진정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저항하는 시민들은 그에게 깊은 인상을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최근 일본제품 불매운동 열풍 속에 주류업계도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롯데칠성음료가 생산 판매하고 있는 소주 ‘처음처럼’과 맥주 ‘클라우드’가 인터넷과 SNS에서 불매 제품으로 지목돼 해명에 나서고 있지만 좀처럼 사태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최근 온라인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처음처럼’이 일본기업 제품으로 지목됐다. 하지만 결론부터 적자면 오해로 비롯된 일이다. 롯데아사히주류와 롯데칠성음료는 서로 다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기업명으로 인해 발생했다.롯데아사히주류는 롯데와 아사히가 거의 5:5 지분을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선거철은 여론조사의 계절이라 불린다. 앞선 대선, 지선에서는 물론, 최근 실시된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서도 후보들은 저마다 유리한 여론조사를 들고 자신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이들은 어떻게 저마다 다른 결과의 여론조사를 들고 나왔을까. 여론조사의 결과는 이처럼 제각각일 수 있다. 수치라는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현재 상황을 비교하기 쉽게 보여준다는 게 여론조사의 장점이지만, 그 수치가 어떻게 산출됐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여론조사 표본을 어떻게 구성하는지, 아울러 질문을 어떤 식으로 하느냐,
【투데이신문 최소미 기자 김민수 인턴기자】박근혜 대통령을 둘러싼 ‘최순실 게이트’가 터진 지 세 달이 지나고 있다. 국정은 아직 수습되지 않고 있으며 광장의 촛불도 꺼지지 않고 있다. 몇몇 보수집회는 맞불집회를 벌이기도 했다. 이런 시국에서 시민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지난 20일 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 각각 10명의 시민들을 만나봤다. 71. 김미선(21·여)박 대통령의 탄핵안이 가결된 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촛불집회에 모여 퇴진을 외쳤더니 정말로 탄핵안이 가결돼 ‘되긴 되는
【투데이신문 최소미 기자 김민수 인턴기자】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됐음에도 광화문 광장에서는 2주째 촛불집회가 이어졌다. 시민들의 분노는 아직 완벽하게 풀리지 않은 것이다. 100명의 시민, 100개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16일 은 만남의 장이라 불리는 서울역으로 향했다. 51. 김대승(45)박 대통령이 정식적인 절차도 거치지 않고 엉뚱한 사람을 데려다 엉뚱한 행동을 시킨 것을 고려했을 때 탄핵안 가결은 당연한 결과였다. 사실 교육적인 면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촛불집회에 참여하고 싶었으나, 대전에 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