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설치에 대한 반발에 의미로 오는 30일 진행 예정이던 ‘14만 전체 경찰회의’가 취소됐다.처음 전체 경찰회의를 주도했던 서울 광진경찰서 김성종 경감은 27일 경찰 내부망을 통해 ‘전국 14만 전체 경찰회의 자진철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취소 소식을 알렸다.김 경감은 철회 배경에 대해 “어제 국무회의 통과로 경찰국 설치가 확정되면서 어떠한 사회적 해결 방법마저 없어졌다”며 “해당 회의가 전체 경찰 이름의 사회적 의견 표명은 화풀이는 될지언정, 사회적 우려와 부담을 줘 경찰 전체가 사회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지역사회 발전 기여 모범구민에게 시상할 ‘2022년 강북구민대상’ 후보자를 찾는다.시상 부문은 ▲선행봉사 ▲모범가족 ▲문화예술 ▲체육 ▲모범기업인 ▲사회복지 ▲환경 등 7개로, 구는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각 부문별 시상 후보자를 추천 받고 있다.시상 후보자는 공고일(7월1일) 기준 5년 이상 강북구에 거주한 구민으로, 신청 분야에서 주민화합과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주민이어야 한다.모범기업분야 후보자는 지역 소재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어야 하고, 사회복지분야 후보자는 복지사업
【투데이신분 강우진 인턴기자】 서울 강남경찰서 관할의 한 파출소장이 회식자리에서 부하직원을 폭행해 대기발령 조치됐다. 13일 강남경찰서는 관할 내 파출소장 A경감이 부하직원의 뺨을 때려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경감은 지난 7일 파출소 소속 직원 10여명과 가진 회식자리에서 술자리를 이어가자고 요구하며 순경급 직원 2명의 뺨을 때렸다. 강남경찰서는 사건을 보고 받은 이후 피해 순경과 A경감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즉각적인 피해자와의 격리 조치를 위해 A경감을 대기발령냈다”라며 “원칙에 따라 철저
【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 5일 오전 5시 40분경 제주시 추자면 추자도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던 경찰이 절벽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추자파출소장인 박모(52)씨는 이날 추자도 내 실종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은 후 수색 작업을 진행하던 중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박씨는 머리와 전신에 상처를 입었다. 이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오늘부터 이틀 동안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일을 맞아 경찰이 하루 평균 2만여명의 병력을 동원해 비상·경계근무에 돌입한다.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는 4일과 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선관위는 전국의 전국 읍·면·동에 1개씩 총 3507개의 사전투표소를 마련하고 서울역과 용산역, 인천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사전투표소를 설치했다.사전투표소에 1만2503명, 투표함 회송에 6591명, 투표함보관소에 502명의 경찰 병력을 투입
【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지난해 4월 발생한 세월호 참사로 피해를 입은 전남 진도지역 농민이나 농협직원을 사칭해 건강식품을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신분을 속여 허위‧과장광고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한 2개 업체를 적발해 판매원 김모(47)씨 등 12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 A업체 관계자 8명은 지난해 9월부터 올 6월까지 임의로 제작한 가짜 진도농협 명함과 홍보 동영상을 갖고 전국 유명 축제장을 돌며 단순 가공식품인 ‘진도 울금 추출액
【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형 부부를 엽총으로 살해한 용의자 전모씨(75)가 사건 며칠 전 형 부부의 아들에게 3억원을 요구했다 거절당한 사실이 드러났다.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화성서부경찰서는 숨진 형 부부의 아들로부터 용의자 전씨가 살해 사건이 발생하기 며칠 전 자신을 찾아와 3억원을 달라고 요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형 부부의 아들은 경찰 조사에서 “설 연휴 전 화성시 마도면의 한 식당에서 만난 숙부(용의자 전씨)가 3억원을 달라고 요구했으나 거절했다”고 진술했다.당시 전씨는 형 부부의 아들에게 3억원을 어디에 쓸지
【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경기도 화성시의 한 가정집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나 4명이 숨졌다.2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화성시 남양동의 한 가정집에서 ‘작은아버지가 어머니와 아버지를 엽총을 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당 사고로 노부부 2명과 신원 미상 남자 1명 등이 사망했으며 이 과정에서 남양파출소장도 총상을 입고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배우 배두나(35)가 영화 '도희야'로 26일 중국에서 열린 금계백화영화제의 국제부문에서 여우주연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금계백화영화제는 홍콩의 '금상장', 타이완의 '금마장'과 함께 중화권 3대 영화제로 꼽힌다.'도희야'는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지방 파출소장으로 오게 된 경찰관 '경남'이 해당 지역 소녀 '도희'를 알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배두나는 '경남'을 맡아 연기했다.제67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진출하기도 했다.한편, 배두나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