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19일 오전 7시 40분경 강원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인근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183.4㎞지점에서 수강생 9명을 태운 태권도 교습소 승합 차량이 우측으로 전도 됐다.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이모(34)씨를 비롯한 중학생 3명, 초등학생 6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사고 차량은 서울 소재 모 태권도 학원 차량으로 이날 강원 정선으로 수련회를 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에 따르면 태권도 교습소에서 정선으로 수련회를 가던 중 차량의 우측 뒷바퀴에 펑크가 나면서 차량이 전도된 것으
【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18일 부부싸움을 하던 중 집에 불을 지른 남편이 숨지고 아내와 아파트 주민 등 5명이 부상을 당했다.이날 오전 2시쯤 경남 거제시내 박모(54)씨의 맨션에서 박 씨와 그의 아내 김모(51)씨가 부부싸움 도중 박 씨가 시너를 뿌려 집 안에 불을 질렀다.이 사고로 박 씨가 안방 침대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고 김 씨는 상반신 3도 화상의 중상을 입었다. 또한 인근 맨션 주민 4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해당 맨션은 불이 나자 주민 100여 명은 새벽 시간에 긴급 대피하는 등 소동을 빚었다.경찰은 ‘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광주시 광산구 장덕동 수완지구 한 아파트 인근 도로변 인도에서 17일 오전 10시58분께 소방 헬기가 추락해 탑승자 5명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지역은 인구밀집지역이라 추락지점에 따라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는데 사고 목격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조종사가 탈출보다는 사람이 없는 곳을 찾아 끝까지 조종간을 놓지 않았다고 목격담을 말했다.이 사고 헬기는 강원 소방1항공대 소속 소방헬기로 세월호 침몰사고 해역에서 수색작업을 지원하다가 진도 해역 기상악화로 강원도 본부로 복귀하던 중에 발생한 것으로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17일 오전 10시 50분경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 한 아파트 인근에서 소방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조종사 1명이 숨졌다.
【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인천 남구의 한 빌라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17일 인천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0시쯤 A(24)씨는 가스배관을 타고 빌라에 침입해 금팔찌 등 시가 80만원 상당을 훔쳐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구속됐다.또한 A 씨는 최근에도 이와 비슷한 방법으로 아무도 없는 빌라에 8차례 들어가 귀금속 시가 31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경찰에서 “유흥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강원 강릉시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도로 경계석과 충돌해 운전자 한 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분쯤 강원 강릉시 화산동 롯데주류 강릉공장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량이 도로변 경계석과 충돌해 운전자 한모(29) 씨가 사망했다.이번 사고는 해당 차량이 횡단보도 표지판과 경계석을 충돌하면서 운전자 한 씨가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갔다. 이후 병원으로 긴급히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상수도관 배관이 폭발해 1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15일 오후 4시 20분경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한 아파트 뒤편 편도1차로에서 깊이 1m20㎝ 지하에 매설된 지름 50㎝짜리 상수도 배관이 터져 도로(5m×5m)가 파손됐다.이 사고로 인해 신호 대기를 위해 정차 중이던 K7 택시가 전복돼 차에 타고 있던 운전기사 신모(56)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또한 주변에 있던 카니발 차량과 일부 상가 유리창 10여 장이 도로 파편에 맞아 파손됐다.폭발 당시 충격이 커 10m 높이까지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지난 달 21일 동부전선 22사단 'GOP 총기난사‘ 사건은 임모(23)병장의 계획적으로 벌인 단독범행인 것으로 결론지었다.육군본부 선종출 헌병실장(준장)은 15일 ‘GOP 총기난사’ 사고 수사결과 브리핑을 통해 “수사결과 이번 사건은 피의자 임 병장의 계획적인 단독범행으로 밝혀졌다”고 밝혔다.선 실장은 “범행을 결심하게 된 동기는 사건당일 오후 4시 이후, 13-8초소 순찰일지 뒷면 겉표지에 자신을 빗댄 그림들이 더 늘어나 있는 것을 보고(감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피의자 임 병장은 순찰일지의 그림에
【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인천 서구 원창동에 있는 SK인천석유화학 공장에서 화염이 일어 인근 주민들이 공장 가동 중단을 촉구하는 항의집회를 열었다.15일 SK인천석유화학 등에 따르면 공장 인근 주민 200여명은 전날 오후 8시쯤부터 오후 12시까지 SK인천석유화학 공장 가스 배출 설비에서 화염이 발생하고 타는 냄새가 난다며 야간 항의 시위를 진행했다.이날 주민들은 늦은 시간까지 공장 인근 도로에서 공장 가동을 중단하라며 항의 집회를 열었고 일부 주민들은 경찰에 연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불꽃이 1시간 후에 안정화됐고 이후
【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무허가 제조시설에서 터키식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판매한 일당이 보건당국에 적발됐다.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무허가 제조시설에서 아이스크림을 제조하고 판매한 오모(42)씨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더불어 공범자 외국인 P(39)씨와 김모(41)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수사결과, 오 씨는 아이스크림 제조업체가 작년 1월에 폐업한 사실을 알면서도 해당 무허가 시설에서 제조된 아이스크림을 납품받아 3891kg을 판매했다. 또한 작년 6월부터는 무허가 시설에서
【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한 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천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14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5분쯤 화재가 발생해 차량 10대가 다 타버리거나 일부 그을려 소방서 추산 6000만원 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또한 대피하는 과정에서 주민 정모(39)씨 등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불은 소방관들에 의해 30여 분 만에 꺼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전이 된 후 지하에서 ‘펑’하는 소리
【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 강원도 홍천군 팔봉산 정상 부근에서 한 여성이 추락해 크게 다쳤다.12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4분쯤 강원도 홍천군 서면 팔봉리 팔봉산 정상 인근에서 산행을 하고 있던 여성 A(53) 씨가 30m 산 아래로 추락해 큰 부상을 입었다.이번 사고로 A씨는 다발성 골절상을 당해 헬기로 긴급 이송됐으며 의식은 혼미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언딘’ 잠수방식보다 수중 잠수시간 2배 긴 ‘88수중개발’의 ‘나이트룩스’ 방식 채택 잠수사 비용지급 방식, 일당제→성과제로 변경수중 작업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수중재호흡기’ 방식 채택 검토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태풍 '너구리'로 인해 지난 5일 중단됐던 수색이 6일 만에 재개된다. 또 사고 초기부터 수색에 참여했던 민간잠수업체인 언딘마린인더스트리가 빠지고 같이 작업해오던 ‘88수중개발’이 단독으로 수색작업을 전개하기로 했다.88수중개발은 선체 일부 절단작업을 위해 지난 5월29일부터 함께 투입되어 수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부산 동부경찰서는 9일 세월호의 실소유주로 도피 중에 있는 유병언 세모그룹 회장을 사칭하며 허위 자수신고를 한 A(46)씨에 대해 위계에의한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4시 38분경 부산 동구의 한 공중전화로 112신고센터로 전화를 걸고 "내가 유병언이다. 대균이도 함께 있다. 오늘 검찰에 자수하겠다"고 말하는 등 총 3차례에 걸쳐 허위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의 장난전화가 계속 이어지자 발신지 부근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1시간여 만에 A씨를 붙잡았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경기 안양시의 한 분식점 김밥을 먹은 손님들이 집단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8일 안양시 등에 따르면, 안양시 갈산동의 한 분식점에서 만든 김밥을 먹은 130여 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병원치료 중에 있다. 증상이 심한 51명은 현재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지난 4일과 5일 이 분식점에서 만든 김밥을 먹고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 안양시 조사결과 이 분식점은 이틀동안 김밥 1000줄을 만들어 팔았으며, 5일 판매된 김밥은 전날 오후 만들어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시
【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대구 달서구에 자리한 롯데하이마트 한 지점의 판매직원이 고객 돈 수억원을 횡령해 논란이 일고 있다.롯데하이마트 A지점 판매사원 이모(32) 씨는 작년 11월부터 최근까지 고객 30여명에게 물품대금을 미리 현금으로 주거나 자신의 계좌에 송금하면 원금과 함께 일정 금액을 돌려주겠다는 식으로 접근, 고객 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고객에게서 받은 돈을 다른 고객에게 주는 일명 현금 돌려막기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판매실적이 높아 우수사원으로 뽑히기도 했다.대구 북구에 사는 박모(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감사원은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해양경찰청의 미숙한 초등대응으로 결국 귀중한 골든타임을 허비했다고 지적했다.감사원이 8일 중간발표 형식으로 공개한 ‘세월호 침몰사고 대응실태 감사결과’에 따르면 해경은 해상경비 및 관제를 소홀히 하다 신속한 사고대응에 지장을 초래했으며, 초동대응 시 정확한 상황전파나 구조팀 간에 유기적인 연계 없이 출동지시만 시달해 혼란만 가중시켰다고 전했다.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사고 해역에 도착해서도 선외 구조에만 집중한 채 세월호 내에 갇혀 있던 다수의 승객구조는 시도하지 않았던 것으로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감사원은 당시 법령 기준에 따르면 세월호는 애초부터 도입되지 말았어야 할 선박이었다고 지적했다.감사원이 8일 중간발표 형식으로 공개한 ‘세월호 침몰사고 대응실태 감사결과’에 따르면 세월호 도입부터 출항 전 안전점검까지 안전관리체계가 전혀 작동되지 않았고, 정부의 여객선 안전관리 및 감독이 업무태만과 비위행위로 얼룩져 있었음을 여실히 드러냈다고 밝혔다.세월호는 도입·증축과 안전점검, 운항관리에 이르기까지 안전규정과 절차를 제대로 지켜지지 않거나 무시하면서 총체적 부실이 겹쳐 ‘언젠가는 침몰할 수 밖에 없는 세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역류성 식도염으로 입원 치료를 받던 40대 여성이 갑자기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에 수삭에 착수했다.6일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경 부산의 한 병원에서 역류성 식도염 등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던 A(40·여)씨가 갑자기 복통 등을 호소하면서 의식을 잃었다.A씨는 곧바로 다른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A씨에게 특이한 외상이 없는 점으로 미뤄 돌연사 한 것으로 보고 병원 진료기록과 내시경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강촌 펜션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해 3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일어났다.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1시 10분경 강원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의 한 펜션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숙박객 A씨 등 3명은 얼굴과 팔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동호회원들과 놀러와 팬션에 숙박하던 이들이 팬션 내에서 휴대용 가스렌지를 사용하기 위해 가져온 부탄가스가 폭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이 음식물을 조리하다가 다투던 중 홧김에 부탄가스를 던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