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지난달 물가 조사 대상 품목의 가격이 5개 중 1개 꼴로 1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통계청 국가포털통계(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대상 458개 품목 가운데 가격 상승률이 10% 이상인 품목은 93개(20.3%)로 집계됐다.두자릿수 상승률을 보인 품목은 지난해 5월 43개(9.4%)였지만 올해 1월 61개(13.3%), 2월과 3월은 각각 71개(15.5%), 4월은 85개(18.6%)를 기록하면서 점점 늘고 있는 상황이다.지난달 물가 상승률을 품목별로 보면 등유가 1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5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5%대로 진입했다. 이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래 첫 사례다.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보다 5.4% 올랐다. 이는 2008년 8월 기록인 5.6% 이후 13년 9개월 만에 최고치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3월(4.1%)과 4월(4.8%)에 이어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기에 체감 물가 상승률도 큰 상황이다.특히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쌀·라면·달걀·생리대·마스크 등)으로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에쓰오일(S-OIL) 울산시 온산공장 폭발사고의 근본적 원인이 회사의 이윤만을 쫓는 경영에 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폭발사건이 일어나기 직전 진행된 인사이동에서 사고가 발생한 부서에 비숙련인력이 배치됐다는 주장도 나와 사고원인 조사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 온산공장 폭발사고에 대한 진상 규명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고현장 합동 감식조차 2차 사고 우려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안전이 확실히 담보되기 전까지는 사고현장 접근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휘발윳값과 경윳값이 정부의 유류세 인하 정책에도 불구하고 나란히 상승세를 보이며 사흘째 2000원대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윳값은 2007원, 경윳값은 2006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윳값은 지난 25일까지는 1900원대에 머물렀지만 26일 2002원을 기록한 이후 27일 2005원, 28일 2007원으로 상승했다. 경윳값은 24일부터 2001원으로 올라섰으며 25일 2003원, 26일 2004원, 27일 2005원, 28일 2006원으로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이 2주 연속 상승했다. 이번주 전국 평균 경유 판매가격이 휘발유 판매가격을 앞지르는 현상도 보였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은 21일 5월 셋째주(15~19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21원 오른 리터당 1963.6원이라고 밝혔다. 같은 기간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36,7원 상승한 리터당 1976.4원을 기록했다. 일일 평균에서는 지난 11일부터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앞지르고 있다.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
【투데이신문 김효인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9.3원 내린 ℓ당 1967.8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 가격은 1899.6원으로 전주 대비 3.0원 떨어졌다.국내 휘발유 가격은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연초부터 지난달 말까지 10주 연속 오르며 2012년 이후 10년 만의 최고치(ℓ당 2004원)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달 들어 미국 주도의 비축유 방출 등 영향으로 하락세로 전환됐다.국내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국내 전국 주간 휘발유 평균 가격이 2000원을 넘겼다.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한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 검토와 카자흐스탄 송유관 가동 중단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넷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당 2001.9원으로 지난주보다 7.5원 상승했다. 이는 2012년 10월 이후 10년 만이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제주 휘발유 가격은 2108.2원으로 전주와 비교해 9.1원 올랐다. 이는 전국 평균 가격 대비 106.3원 비싼 수준이다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의 요인으로 휘발윳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국 평균 휘발윳값은 ℓ당 2002원으로 지난 15일 닷새 연속 2000원 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휘발윳값이 2000원을 넘긴 것은 2012년 10월 넷째주 이후 약 9년 5개월만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제주도가 2118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서울 2079원, 인천 2034원, 경기 2016원, 대전 2010원, 충북 2003원 순으로 이어졌다. 휘발윳값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 또한 6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는 모습이다.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2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21.4원 오른 리터(ℓ)당 1739.8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 가격도 전주 대비 24.3원 상승해 1564.5원으로 집계됐다.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04.4원으로 전주와 비교해 18.7원 올랐다. 이는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64.6원 높은 수준이다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로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이번 주에도 오르며 5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우려가 새로운 변수로 등극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유지하는 만큼 당분간 국내 휘발유 가격도 오름새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L(리터)당 1718.4원으로 전주 보다 26.6원 올랐다.전국 휘발유 가격이 1700원 선을 넘은 것은 유류세 인하 직후인 지난해 11월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소비자물가가 4개월 연속 3%대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통계청이 4일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2020년 100 기준)는 104.69로 지난해 1월 101.04 대비 3.6% 올랐다.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10월 3.2% 상승하며 9년 8개월 만에 3%대로 올라선 후 11월 3.8%, 12월 3.7% 오르는 등 지난달까지 넉 달 연속 3%대를 기록했다.소비자물가가 지속적으로 3%대 상승률을 보인 것은 2010년 9월부터 2012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국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8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보였다.8일 업계에 따르면 휘발유 판매가격은 유류세 인하조치 이후 계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은 지난 7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8주 연속 내려 1월 첫째주는 지난주 대비 3.8원 하락한 리터당 1622.4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해 11월 리터당 1712.3원을 기록했으나 이후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정부가 지난해 11월 12일부터 내년 4월까지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40여년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다.9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1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6.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이번 상승률은 지난 1982년 6월 이후로 39년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미국 소비자물가는 지난 6월 5%대로 뛴 후 10월에 6%를 넘어선 바 있다. 식품과 에너지 등 변동성이 높은 부분을 제외한 이른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9% 상승했다. 이는 10월의 전년 대비 4.6% 상승보다 더 급격한 증가이며 1991년 이후 가장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 인식이 증대되면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국제사회는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가진 우리의 여건을 고려하면 탄소중립은 매우 도전적인 과제지만 우리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보다 더 강력한 글로벌 차원의 규제로 인해 산업계에서도 탄소중립은 ‘가야만 하는 길’이라는 걸 인식하고 있다.이에 따라 다탄소 배출 분야인 철강‧석유화학‧자동차 업계 등 제조업체와 탄소발자국을 남기는 유통‧관광 등의 산업 분야에서도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해 ‘ESG 경영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국내 휘발유 가격이 이번주에만 L당 45원 이상 오르는 등 전국 평균 휘발유값이 5주 연속 상승했다.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주 전국 평균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대비 45.2원 오른 L당 1732.4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46.8원 상승한 L당 1530.4원이다. 전날 전국 평균 휘발유값은 1748원으로 하루만에 4.7원 올랐다.지역별로 보면 최고가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1800원 선을 넘었다. 지난주보다 36원 오른 L당 1808.6원을 기록, 전국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국제유가 상승으로 국내 기름값이 오르면서 정부가 물가 인상 우려 등의 이유로 유류세 인하를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유류세 인하가 단행된다면 2018년 11월 이래 3년 만이다.21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가 열리는 오는 26일 유류세 인하와 관련해 세부 시행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앞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이 유가 대책을 묻자 “유류세 인하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착한 소비가 뜨고 있다.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과 ESG경영, 친환경 기술·제품 등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추세다. 다음 세대까지 생각한 장기적 안목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기업들과 관련 제품을 ‘착한기업&가치소비’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투데이신문 김민수 기자】 SK이노베이션 석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는 고객과 함께 조성한 환경 기금으로 강원도에 ‘탄소 중립 숲’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SK에너지는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경유와 휘발유 등 석유 제품 판매 매출액을 환경 기금으로
【투데이신문 이정훈 기자】 소비자물가가 지난달 연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오름세가 꺾이질 않고 있다.2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6% 상승한 108.29(2015년=10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2.6% 상승한 수치로 지난달에 이어 연중 최고치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12월 0.5%를 시작으로 4월 2.3%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2%대를 진입했다. 이후 8월까지 감소세 없이 꾸준히 상승 중이다.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8%, 전년동월대비 3.4% 각각 상승했다. 이는 두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5월 초부터 오른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6주만에 멈춘 것으로 파악됐다.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셋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0.2원 내린 ℓ당 1647.0원을 기록했다.지역별로 보면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ℓ당 0.9원 하락한 1730원으로 파악됐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0.8원 내린 1623.9원으로 나타났다.상표별로는 GS칼텍스 휘발유가 ℓ당 1655.0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 휘발유가 ℓ당 1623.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폭염으로 농산물과 원자재 가격 등이 상승하면서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동시에 9개월째 오름세를 보였다. 이는 결국 소비자물가에도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기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생산자물가지수는 6월(109.22)보다 0.7% 높은 110.02(2015년 수준 100)로 집계됐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11월부터 9개월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1년 전 102.8을 기록했던 지난해 7월 생산자물자지수와 비교하면 올해 7월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