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한 사람 가운데 50대, 얀센 백신 접종자,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 돌봄·필수인력 등에 대한 추가접종(부스터샷)이 11월부터 시작된다.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2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예방접종 11~12월 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이번 시행계획은 지난 23일 인구 대비 70% 접종 완료를 달성함에 따라 단계적 일상회복을 안전히 이행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뒀다. ▲인구 대비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자신을 전두환 조카이자 국정원 직원이라 속여 9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된 50대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1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8단독(이영훈 판사)는 지난 10일 사기 혐의를 받는 A(56)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더불어 사회봉사 40시간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 2013년 4월 1일경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한 커피숍에서 본인을 “전두환의 조카이자 국정원 직원”이라고 소개하고 B씨에게 300억원이 입금된 통장을 찾는 명목으로 1억원을 요구했다.통장을 찾는
【투데이신문 채희경 인턴기자】 필로폰을 투약한 후 연쇄적으로 성폭행을 시도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50대에 중형이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21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상해) 등의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A(54)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9월 인천 주안역의 한 화장실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뒤, 역 인근 주택가로 이동해 집 안으로 들어가려는 피해자들을 협박 및 흉기로 위협하는 등 성폭행을 시도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조사 결과 A씨는 1
【투데이신문 채희경 인턴기자】남동생에게만 유산을 상속했다는 이유로 어머니 자택에 불을 지른 5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박상구)는 지난달 18일 A(53)씨의 현주건조물방화 혐의 재판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월 21일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모친의 주거지에서 신문지에 불을 피워 창고와 싱크대 등에 불을 놓아 방화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이 화재로 A씨 어머니의 주거지인 주택 전체가 소실된 것으로 전해졌다.조사 결과 A씨는 아버지의 사망 이후 어
【투데이신문 채희경 인턴기자】 유전자 감식 결과 사정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원심에서 성폭행 유죄가 선고된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2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윤종구)는 전날 강간 혐의로 기소된 A(50)씨에 대한 항소심 재판에서 징역 2년 6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3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 복지시설 취업제한 등을 명령한 원심을 유지하고 항소를 기각했다.A씨는 지난해 10월 한 노래방에서 아는 사이인 피해자를 강간한 혐의로 재판에 회부됐다.그는 혐의를 부
【투데이신문 한관우 인턴기자】 친딸을 15년 동안 성폭행하고 임신중절까지 시킨 5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제 11형사부(박주영 부장판사)는 29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성폭행) 등의 혐의로 A(55)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더불어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취업제한 10년·전자장치 부착 20년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 2004년 11월 자택에서 부인이 바람을 피웠다며 폭행한 뒤 당시 12살이었던 친딸 B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성폭행은 15년 동안 지속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전남 순천의 한 카페에서 주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전남 순천경찰서는 25일 카페 주인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 미수)로 A(52)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3시 49분경 순천시 모처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주인 B(58)씨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에 숨어있던 A씨를 체포했다.흉기에 찔린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조사결과, 해당 카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여성을 납치해 성폭행 한 후 21년간 도피 생활을 했던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부장판사 김성수)는 성폭력범죄처벌 및 피해자보호법 위반(강간 등 상해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57)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재판부는 또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다.재판부는 “검사의 사실오인 주장에 대해 원심을 유지한다”며 “피고인이 자수한 점과 어린 아이를 양육해야 하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새벽 시간대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량만 골라 절도행각을 벌여 온 5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총 205만원을 훔친 혐의로 이모(54)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이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0시 50분경 광주 서구 치평동 소재의 한 대형마트 앞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현금 20만원이 든 명품손가방(18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3차례의 절도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량이 문이 잠겨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이 같은 일을 저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만취한 50대가 14.5t 화물차를 운전하다가 차량 3대를 받고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서부경찰서는 1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A(5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7시 28분경 부산 서구 부산터널 인근 도로에서 14.5t 화물차를 몰다가 길가에 주차된 1t 화물차 등 차량 3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의 화물차를 추적해 5km가량 떨어진 동구 허치슨터미널 정문에서 A씨를 체포했다.경찰조사 결과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