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SK건설이 인공지능(AI) 홈서비스 기술을 개발해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SK건설은 23일 스마트홈 솔루션 기업 ㈜다산지앤지와 인공지능 스마트홈 기술인 ‘SK VIEW AI Home Service(SKAI, 이하 스카이)’를 개발해 공동 특허출원을 등록했다고 밝혔다.스카이는 ▲재실감지(사람 감지 시 램프 등을 자동으로 제어) ▲자동제어(기계 등의 상태 변화를 감지해 제어) ▲음성인식(음향학적 신호를 단어나 문장으로 변환)기술 등을 딥러닝 서버에 결합시킨 스마트홈 기술이다. 스카이는 입주자의 생활패턴을 자동으
【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SK건설이 스마트 건설기술 확보와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SK건설에 따르면 지난 29일 경기 이천에 위치한 IS동서 이천공장에서 ‘스마트콘(Smart-Con) 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최신 건설기술 소개와 함께 미래 건설 산업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포럼에는 세보엠이씨, 유창이앤씨 등 SK건설 비즈파트너와 세계 최대 건설자재 및 공구 제작 전문기업인 힐티(Hilti) 등 건설업 관련 23개사가 참가했고, 약5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는 OSC
【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SK건설이 인바디(InBody)와 함께 ‘홈 IoHT 랩’ 을 오픈했다. SK건설은 체성분 분석 세계 1위 기업인 인바디와 함께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홈 IoHT 랩’을 오픈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홈 IoHT 랩’은 고객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미래지향적인 주거문화를 선보인 공간이다. 기존 세대별 조명, 가스밸브, 가전제품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에 건강(Health) 기능을 결합해 IoHT 기술을 구현했다. 실내 공기질을 측정해 최
【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SK건설이 아시아 최대 규모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lid Oxide Fuel Cell, 이하 SOFC) 발전소인 화성연료전지 발전소를 준공하고 파주연료전지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화성연료전지 발전소는 SK건설과 한국남동발전이 참여해 경기 화성 장안면 노진리 일원에 7017㎡ 규모로 조성됐다. SOFC 발전소로는 아시아 최대인 19.8MW 규모다. 95%의 높은 이용률과 연료전지 중 최고 수준인 56% 효율로 연간 16만5000MWh의 전력을 생산해 인근지역 약 4만3000 가구에 공급
【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대우건설과 SK건설이 울산 북항 에너지 터미널 계약을 따냈다. 대우건설은 1일 SK건설과 함께 코리아에너지터미널㈜에서 발주한 울산 북항 에너지 터미널 2단계 LNG Package 건설공사 계약을 31일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공사는 2020년 9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울산 북항 내에 21만5000㎘ 용량의 LNG 탱크 1기와 연산 약 100만톤 용량의 기화송출설비를 포함한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대우건설은 SK건설과 조인트벤처(특정 목적의 달성을 위한 2인 이상의 공동사업체)를 구성해 설계, 구매,
【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SK건설이 아파트 창문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SK건설은 18일 알루이엔씨, 국영지앤엠과 함께 개폐 가능한 세대 창호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적용해 발전 차양, 아파트 미관을 유지할 수 있는 ‘공동주택 창문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외부 조망을 고려한 박막형 태양광 패널을 사용했고, 창문이 설치되는 위치에 따라 투과율을 10~30%까지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개폐되는 창문에서 발전된 전기를 세대 내 전력계통에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Operable BIPV
【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SK건설이 시공을 맡은 건설현장에서 3년 연속 인명피해가 발생해 안전불감증이 만연하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관련업계에 따르면 SK건설이 시공사인 부산 동래구 온천동 SK뷰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지난 21일 콘크리트 타설기가(콘크리트를 채우는 기계) 내려앉아 전선 설치 공사 중이던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3명은 머리와 어깨에 중경상을 입었다. 해당 아파트 신축공사는 당분간 중지될 예정이다. 앞서 SK건설은 2017년에는 크레인 사고로 행정명령을 받은 바 있고, 2018년 말에도 크레인 사고로 일반 시민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반도체공장(M14) 일부 층에서 지난해 심각한 바닥 균열이 발견돼 시공사인 SK건설이 재보수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를 뒤늦게 확인한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노조가 건물 안전에 우려를 제기하고 나섰다.SK하이닉스는 단일 건물로 세계 최대 반도체공장인 M14 건설에 2조3800억원을 투자했다. 지난 2015년 8월 완공된 M14는 최신 D램(DRAM) 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 생산라인으로 완공 5년도 안된 신축건물 공장이다.지난 4일 화섬식품노조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지회가 공개한 사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SK건설이 입주민 건강관리를 위한 웨어러블 기기(Wearable Device)를 개발했다.SK건설은 13일 체성분 분석 전문업체인 인바디와 함께 손목에 착용할 수 있는 밴드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 개발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 기기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데이터 제공은 물론 아파트 단지 내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필요한 기능을 총 망라했다.SK뷰 입주민은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체지방률과 기초대사량, 수면 패턴과 같은 개인 건강정보의 변화추이를 살펴볼 수 있고, 인바디에서 확보한 우리나라 국민 1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SK건설이 비즈파트너와 동반성장을 위해 함께 기술경진대회를 열고 공동 기술개발을 진행하는 등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있다.SK건설은 지난 2일 ‘2019년 비즈파트너 대상 기술경진대회’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이번 대회에는 27개 비즈파트너가 참여해 건축기술과 기전기술 관련 총 52개 아이템을 제안했다. 이 중 3건이 우수 기술로 최종 선정됐다.SK건설은 지난해 처음 비즈파트너 대상 기술경진대회를 열었다. 선정된 우수 기술은 실제 SK건설이 수행하는 프로젝트에 적용할 계획이다.이번 대회 수상작 중 최고점을 기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지난해 7월 라오스 남동부 아타프주에서 발생한 댐 붕괴 사고가 인재(人災)라는 결과가 나오자 시공사인 SK건설이 조사의 신뢰성을 지적하며 반박에 나섰다. 라오스 정부는 28일 수력발전용 댐인 세피안-세남노이댐의 보조댐 일부가 붕괴된 것은 댐 기초 지반을 구성하는 토사층에 누수가 발생하면서 제 기능을 못했기 때문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는 라오스 정부가 공식적으로 이번 댐 붕괴를 SK건설의 시공부실에 따른 사고로 규정한 것이어서 책임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사고 이후 라오스 정부는 국가조사위원회(N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평택 주한미군기지 공사에서 비자금을 조성해 미군 관계자에게 건넨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SK건설 임원에게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김태업)는 지난 24일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모(59) SK건설 전무에게 징역 4년의 실형과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또 함께 기소된 하청업체 대표 이모씨에게도 징역 1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추징금 12억6514만원을 명령했다. 다만 재판부는 보석신청이 받아들여졌다는 점과 향후 추가로 재판에서 다툴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SK건설의 새 최고경영자(CEO)로 안재현 사장(52)이 내부 승진하고, 기존 CEO를 맡았던 조기행 SK건설 부회장(59)은 조기 퇴진하게 됐다. 이에 업계에서는 조 부회장이 라오스 댐 붕괴사고의 책임을 지고 경영에서 물러나게 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SK그룹 6일 임원인사에 따르면, 안재현 SK건설 사장(COO)이 SK건설의 새 CEO로 선임됐다. 안재현 사장은 SK그룹에서 SK D&D 대표이사 사장, SK가스 경영지원부문장 등을 거쳤고 SK건설에서는 인더스트리 서비스 부문장, 글로벌마케팅부문장 등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SK그룹 연말 임원인사를 앞두고 조기행 SK건설 부회장의 거취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연임에 성공한 후 양호한 실적으로 순항을 하는 듯 보였지만 그 동안의 실적을 뒤엎을 큰 사고가 지난 7월 발생했다. 바로 라오스 댐 붕괴사고가 발생한 것. 따라서 이에 대한 책임론이 정·재계에서 나오고 있다.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의 2019년도 정기 임원인사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연말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성과주의 기조 아래 SK그룹은 지난해 말 인사에서 계열사 대표들이 대부분 유임했다. 올해도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최근 5년간 국토교통부 소속기관이 발주한 건설공사에서 담합행위로 적발된 건설사들에게 부과된 과징금이 무려 663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토교통부 소속기관 발주 건설공사 담합 적발 현황’을 분석한 결과, 24건의 담합행위가 적발됐된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참여한 54개 건설사에 부과된 과징금은 총 6637억원이었다. 가장 많은 담합행위를 한 건설사는 현대건설로 총 6건이 적발됐다. 다음으로 현대산업개발,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SK건설이 라오스에 시공한 대형 수력발전댐이 붕괴돼 인근 마을이 물에 잠겨 다수의 사상자와 수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대형 사고가 벌어졌다.24일 라오스통신에 따르면 라오스 남동부 아타프 주에 있는 세피안-세남노이댐이 지난 23일 무너졌다. 댐 붕괴로 50억㎥에 달하는 물이 방류돼 인근 6개 마을을 덮쳤다. 외신 등에 따르면 댐 붕괴로 인한 홍수로 1300가구, 약 66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과정에서 다수가 숨지고 수백명이 실종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번에 붕괴된 댐은 높이 74m, 너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