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화재를 예방하고자 배터리 등의 안전기준이 강화되고 실시간 안전관리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전기설비의 안전을 확보해 전기저장장치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전기저장장치 안전강화 대책을 발표하고 올해 연말까지 안전기준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현장 감시 중심의 안전관리시스템을 실시간 안전운전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사전 화재 예방체제를 구축해 안전관리의 선진화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전기저장장치 안전강화 대책 내용을 보면 배터리 보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사고 원인이 배터리 이상 때문이라는 정부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LG화학과 삼성SDI 등 배터리 제조사들은 조사 결과에 수긍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ESS 화재사고 조사단(이하 조사단)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작년 8월 이후 발생한 ESS 화재 사고에 대한 원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단에 따르면 충남 예산·경북 군위·경남 김해·강원 평창·경남 하동 등 지난해 8월 이후 ESS에서 불이 난 전국 사업장 5곳의 사고 원인을 조사한 결과 경남 하동을 제외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LG화학이 지난해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에너지저장장치(ESS) 일회성 비용 확대 등으로 영업이익은 크게 감소했다.LG화학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8조6250억원, 영업이익 8956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3일 발표했다.매출은 사상 최대 규모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0.1% 감소했다.지난 4분기의 경우 매출 7조4612억원, 영업손실 27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지난 2001년 분사이후 사상 첫 분기 기준 적자 전환했다.LG화학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솔라에너지/ESS어워드위원회는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루비홀에서 ‘2019 솔라에너지어워드’ 및 ‘2019 ESS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올 한 해 동안 태양광/ESS 산업 기술혁신과 성과창출에 기여한 인물 및 공공기관, 기업을 발굴해 이들의 공적을 치하하고 국내 태양광/ESS 산업 발전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2019 솔라에너지 어워드’, ‘2019 ESS 어워드’를 제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설명했다.솔라에너지/ESS어워드위원회가 주최하고 인더스트리뉴스, 솔라투데이 탄소제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LG화학에 이어 삼성SDI 배터리가 탑재 된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도 화재가 발생됐다.30일 업계에 따르면 김해시 한림면 장방리 소재 750kW급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ESS에서 지난 27일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21일 경남 하동의 ESS에서 불이난지 6일만이다. 지난 6월 정부가 민관합동 원인조사위원회 통해 조사결과와 대책을 발표한 이후로는 5번째 ESS 화재다.이로써 지난 2017년 이후 지금까지 ESS 화재는 모두 28건으로 늘어났다. 앞서 조사위에서 ESS 화재 원인으로 배터리를 직접 지목하진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LG화학 배터리가 탑재된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또 화재가 발생했다. 그동안 화재가 집중됐던 LG화학의 중국 공장 제품이 아닌 국내 공장 제품이 탑재된 ESS의 첫 화재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경남 하동군 진교면에 위치한 태양광발전설비의 ESS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로써 ESS 시설의 화재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27건이 발생했다. 지난 6월 정부가 민관합동 원인조사 위원회를 통해 대책을 발표한 이후로도 4번째 화재다.이번 화재가 발생한 ESS에도 L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2019 태양광‧ESS 및 탄소제로‧미세먼지대책 엑스포’가 1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식을 갖고 오는 21일까지 3일간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행사는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글로벌 태양광 에어지 전문 전시회인 ‘세계태양에너지 엑스포’가 ‘세계 에너지저장시스템 엑스포’‧‘세계 탄소제로 및 미세먼지 대책 엑스포’와 국내 최초로 동시에 개최,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태양광 산업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이번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는 국내 태양광 전문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기업들까지 참가했다.올해 세계 태양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민관합동으로 5개월여에 진행된 잇따른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사고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가장 의심을 샀던 배터리는 LG화학 제품에서 결함이 발견됐지만 직접적인 원인에서 비켜나게 됐다. 대신 사고원인을 운영관리 미흡 등 총체적이고 복합적으로 제시, 책임소재 부분은 법적 다툼을 통해서 가려질 수 밖에 없게 됐다.산업통상자원부와 민관합동 ESS화재사고 원인조사위원회는 지난 11일 화재사고 원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위는 조사 결과 전체 23건의 화재사고 중 14건은 충전완료 후 대기중에 발생했고, 6건은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최근 빈번한 화재로 안전성 문제가 불거진 ESS(에너지저장장치)와 관련해 삼성SDI가 충전잔량 감축을 권고에 나서 기술적 결함 가능성 뿐아니라 전력손실 등 피해가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은 ESS 화재가 렉(Rack)에 장착된 배터리 모듈의 전기적 발열과 배터리제어시스템(BMS) 오류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른 삼성SDI의 ESS 충전잔량을 70%로 제한하라는 권고가 막대한 전력손실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산업부에 따르면 전국에 설치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