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서울 신림동 주택가에서 귀가하는 여성을 쫓아 집 안으로 들어가려 한 남성이 상고심에서 주거침입 혐의에 대해 유죄를 확정받았다.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25일 조모(31)씨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침입·강간) 등 혐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조씨는 지난해 5월 28일 오전 6시 20분경 신림동에서 귀가 중인 여성을 뒤쫓다가 여성이 집으로 들어가자 10분 이상 문을 강제로 열려고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 사건은 피해여성이 집 안으로 들어가자 조
【투데이신문 한관우 인턴기자】 일명 ‘신림동 강간미수’ 사건으로 알려진 30대가 28일 석방된다.25일 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지난 22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조모(31)씨의 구속취소 신청을 받아들였다.대법원은 28일이면 조씨에 대한 구속 사유가 소멸된다며 구속 취소를 결정했다.당초 법원은 지난해 5월 조씨가 도주할 것을 우려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조씨는 지난해 5월 서울 관악구 신림동 소재의 주택가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발견한 뒤 모자를 쓰고 200m 가량을 뒤따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법원이 이른바 ‘신림동 원룸 침입 사건’ 피의자의 항소심에서도 주거침입만 유죄로 인정했다.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윤종구)는 2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침입강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모(31)씨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을 선고했다.앞서 조씨는 지난해 5월 28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소재 원룸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A씨의 뒤를 쫓아가 현관문을 열려고 하는 등 10분가량 침입을 시도한 혐의로 기소됐다.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A씨가 술에 취한 것을 확
【투데이신문 사회부】 2019년도 지난해에 이어 여성·퀴어 등 젠더이슈가 끊이지 않았다.66년 만에 헌법재판소가 낙태죄에 대해 헌법불합치 판결을 내렸으며, 대법원은 성별정정 예규에서 ‘부모의 동의서’를 제외해 트랜스젠더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걸음을 내딛기도 했다.하지만 리얼돌 수입허가 판결, 레깅스 불법촬영 무죄 판결 등 아쉬운 판결도 있었다.또 여경 무용론, 인권위법 개정안 발의 등 차별을 정당화하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기도 했으며 여성혐오에서 비롯된 악플로 인해 가수 겸 배우 설리씨와 가수 구하라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했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검찰이 ‘신림동 강간미수’ 혐의를 받는 피의자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검찰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판사 김연학) 심리로 열린 신림동 강간미수범으로 알려진 조모(30)씨의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침입강간) 등 혐의로 결심 공판에서 법원에 이같이 요청했다.이와 더불어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신상정보 고지 명령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 제한 △보호관찰 등도 명령해달라는 뜻을 전했다.앞서 조씨는 지난 5월 28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이른바 ‘신림동 강간미수범’으로 알려진 30대 남성 A(30)씨가 결국 검찰에 구속송치됐다.서울 관악경찰서는 7일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침입 강간미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6시 20분경 서울 관악구 신림도 소재 한 거주하는 여성의 뒤를 밟아 자택에 침입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이 모습이 찍힌 폐쇄회로(CC)TV에는 여성이 집에 들어가면서 바로 문이 닫히자 A씨가 잠긴 문을 만지고 근처를 서성이다 자리를 뜨는 모습이 찍혔다. 해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이른바 ‘신림동 강간미수범’으로 알려진 30대 남성 A씨가 주거침입 강간미수 혐의로 구속됐다.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부장판사는 전날 A씨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행위의 위험성이 큰 사안이며 도주의 우려가 크다는 게 법원의 설명이다.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6시 20분경 서울 관악구 신림동 소재 한 건물의 거주하는 여성의 뒤를 쫓아 침입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건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A씨가 여성의 집에 들어가는 데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경찰이 귀가 중인 여성을 따라가 집 안까지 침입을 시도해 검거된 남성에게 강간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실제 강간미수로 처벌될지는 미지수다.귀가 중인 여성을 따라가 집 안까지 침입을 시도한 이른바 ‘신림동 강간미수’ 영상 속 남성에 대해 법원이 구속여부를 결정한다. 그러나 구속 여부와 상관없이 강간미수 혐의로는 처벌이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서울중앙지법은 31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침입 강간미수) 혐의를 받고 있는 A(30)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귀가 중인 여성을 따라가 집 안까지 침입을 시도했던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서울 관악경찰서는 29일 A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이날 오전 7시 15분경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A씨는 전날 오전 6시 20분경 관악구 신림동의 한 빌라에서 귀가하는 여성을 뒤쫓아 집에 침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의 범행은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신림동 강감범 영상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폐쇄회로(CC)TV영상이 공개되면서 알려졌다.해당 영상에는 한 여성이 집으로 들어가기 위해 문을 열자 이 여성을 따라 들어가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