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최근 발생한 일본 강진 여파에 따른 한반도 지각변동은 관측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1일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지진이 우리나라 지각변동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4일 밝혔다.앞서 지난 1일 오후 4시 10분경 일본 혼슈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에서는 규모 7.6 지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이시카와현과 니가타현, 도야마현 등 해안 지역에는 대규모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다.일본 국토지리원은 진원 주변에서 관측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해석한 결과, 진원에 가까운 와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반도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동해안 도시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착수한다.3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4시 10분 일본 도야마현 도야마 북쪽 90km 해역지진으로 발생한 지진해일은 국내 동해안 묵호지역에서 최대 높이 85cm까지 관측됐으나 현재까지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이와 관련해 행안부는 지난 1일부터 지진해일 발생 즉시 자체 비상대응반을 가동해 강원·경북 등에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새해 첫날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함에 따라 최소 23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친 가운데, 강원 동해안 지역도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2일 NHK 등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시카와현 등에서는 이번 강진으로 와지마시에서 8명, 나나오시에서 3명 등 최소 13명이 사망했다. 부상자도 현재까지 보고된 것만 해도 수십명이다. 이시카와현에서는 가옥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더불어 각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명 피해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강진으로 인한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필리핀 남부에 29일 강진이 발생했다. 아직까지 정확한 피해 집계는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미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전 규모 6.8의 강진이 남부 민다나오섬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지진은 다바오 시티로부터 100㎞도 떨어지지 않은 키샅네 인근 마을에서 일어났으며 지하 50㎞ 지점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필리핀은 이른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쓰나미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경찰이 강진 고교생 살인사건을 피해자 아버지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짓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다.전남 강진경찰서는 오는 12일 숨진 피의자 김모씨를 공소권 없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11일 밝혔다.김씨는 지난 6월 16일 오후 2시경부터 같은 날 오후 4시 54분경 사이 A양을 강진군 한 야산으로 데려가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김씨가 범행도구와 약물을 미리 준비한 점, 범행 전후 동선 등을 근거로 김씨의 단독·계획범죄로 결론내렸다.시신의 부패가 심해 A양의 사인과 성폭행 여부는 확인할 수 없었으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전남 강진군에서 실종된 지 8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고교생이 아버지 친구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보인다는 경찰 수사 결과가 나왔다.전남 강진경찰서는 6일 실종 고교생 사망사건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피해자 A(16)양 아버지의 친구 김모(51·사망)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김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전남 강진군 도암면 매봉산에서 A양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양은 같은 달 24일 오후 2시 53분경 이 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김씨의 집과 차량 트렁크에서 발견된 낫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강진 실종 여고생 A(16)양으로 추정되는 시신 부검 결과 ‘외상이 없고 사인이 분명하지 않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 소견이 나왔다.전남 강진경찰서는 2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장성분원에서 강진군 도암면 지석마을 인근의 야산 정상에서 발견된 A양으로 추정 시신을 부검한 결과 이 같은 1차 부검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다.시신은 상당히 부패해 얼굴이나 키를 정확하게 식별하기 어려운 상태로, 누군가에 의한 인위적 훼손보다는 자연적인 훼손에 무게감이 실리고 있다.경찰은 “부검한 시신에서 신체 골절 등 외상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전남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수색 8일 만에 한 야산에서 알몸 상태로 발견됐다. 함께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50대 남성도 사망한 상태로 어떻게 진실을 밝혀낼지 경찰의 수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5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3분경 강진군 도암면 지석마을 인근의 야산 정상 인근에서 실종된 강진 여고생 A(16)양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경찰 체취견에 의해 발견됐다.육안 검시 결과 발견 당시 시신은 알몸 상태였으며 머리카락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시신이 발견된 장소는 A양의 휴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실종된 고교생의 행방이 6일째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대대적인 수색을 펼친다.전남경찰청은 21일 전남경찰청 6개 중대 485명, 타 지역 경찰 4개 중대 305여명과 소방, 헬기, 드론 등을 동원해 실종된 고교생 A양(16)을 찾기 위한 대대적인 수색을 벌인다고 밝혔다.이번 수색에는 광주경찰청 범죄분석관 5명과 경찰청 실종분석전담반 7명 등 수사인력도 증원됐다.경찰은 A양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힌 강진군 도암면 야산 일대를 주요 수색 대상으로 수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