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올해 설 명절 연휴 역시 작년 추석에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는 적용되지 않는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에 대해서는 다음 주 전문가 의견수렴을 할 예정이다. 설 연휴에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작년 추석에 이어 거리두기 없는 명절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설 연휴 기간에는 요양시설 입소자에 대한 접촉 대면면회가 허용되고, 영화관·공연장 이용 및 고속도로 휴게소 내 취식도 가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여행 관련 소비 등이 늘면서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11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8조1201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7.3%(1조2304억원) 늘었다. 이는 해당 통계가 작성된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3조3477억원을 기록하며 9.6%(1조1681억원) 증가했다. 구성비율을 보면 모바일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방역당국이 이번 재유행에 대해 일률적 사회적 거리두기가 없었음에도 기존 유행보다 낮은 치명률을 보이는 등 안정적으로 관리됐다고 자평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3일 ‘여름철 재유행 방역대응 경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중대본은 “일률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도 기존에 구축된 방역·의료 역량으로 대응해 이번 유행을 안정적으로 넘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7월 초부터 시작한 이번 재유행(6차 유행)은 오미크론 세부계통인 BA.5 변이가 주도했다. 6차 유행은 하루 최대 18만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예비비 500억원을 긴급 편성하며 “모든 국민이 완전한 일상회복에 이를 때까지 상황을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남부지방을 강타한 태풍 힌남노 피해와 관련, “피해조사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히 선포하도록 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무한책임을 진다는 각오로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라며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국 고속도로에서 모든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되고 버스·기차 등과 같은 대중교통에서 실내 취식도 가능해진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추석 방역‧의료대책’을 발표했다.중대본에 따르면 연휴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게 통행료를 면제해주는 사업을 추진한다. 더불어 경기, 경남, 전남 지역 등 교통 요충지인 고속도로 9개 휴게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누구나 무료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방역당국이 국내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하 코로나19) 재유행 정점을 20만명으로 추산했다.질병관리청 백경란 청장은 지난 29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당초 예상보다 BA.2.75 변이의 영향이 크지 않고 최근 증가세도 다소 둔화하고 있다”며 “예상보다 낮은 20만명 수준의 정점이 조기에 형성될 가능성도 제기된다”고 밝혔다.앞서 방역 당국은 지난 15일 유행 상황을 기준으로 8월 중순에서 말 사이에 약 25만명 안팎의 최대 규모 확진자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백 청장은 “사망자는 델타 변이 유행 당시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이는 지난 2020년 10월 13일 착용 의무화 시행 이후 566일 만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산책로, 등산로를 비롯해 야외에서 이뤄지는 체육수업·결혼식, 지하철 야외 승강장 등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현재 실외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사람 간 2m 거리 유지가 되지 않거나, 집회·공연·행사 등 다중이 모이는 경우에 부여되고 있다.앞서 중대본은 방역상황 완화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오늘부터 국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대응 체계였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다. 757일, 약 2년 1개월 만이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그간 10명까지만 허용됐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이날 오전 5시부터 전면 해제된다, 아울러 밤 12시까지였던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도 전면 백지화된다. 영화관 등 실내 취식 금지의 경우 오는 25일부터 허용된다.직장이나 동호회 등에서는 대규모 회식이 가능해지며, 최대 299명 규모로만 가능했던 행사·집회도 오늘부터 인원 제한 없이 개최할 수 있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사적모임 인권 제한과 다중둥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에 방점을 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다.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은 당분간 유지하되,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여부는 2주 후 다시 결정할 계획이다.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복분(중대본) 모두발언에서 “방역상황이 안정되고 의료체계의 여력이 확인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과감하게 해제하고 한다”고 밝혔다.김총리는 “현재 밤 12시까지인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과 10명까지 허용되던 사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오는 4일부터 2주 동안 사적모임 허용 인원이 기존 8인에서 10인으로,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오후 11시에서 자정까지로 완화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일 오전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이 같은 새로운 거리두기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거리두기 대책은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적용된다.자정까지 영업시간 제한이 완화된 다중이용시설은 △식당·카페 △PC방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 △경마·경륜·경정·카지노 △영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21일부터 사적모임 최대 인원이 기존 6명에서 8명으로 완화된다. 더불어 백신 접종 이력을 등록한 해외 입국자들의 자가격리가 면제된다.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사적모임 최대 인원이 기존 6명에서 8명으로 늘어난다. 다만 동거가족이거나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포함된 경우에는 8명 이상 모일 수 있다.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제한시간은 오후 11시까지로 현행 거리두기 수칙이 유지된다.오후 11시까지로 영업이 제한되는 12종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오는 5일부터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이 밤 10시에서 11시까지로 연장된다. 사적 모임 인원 제한 6명은 현행 그대로 유지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전해철 제2차장은 4일 중대본 회의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새로운 거리두기 완화 조치를 발표했다.중대본에 따르면 현재 밤 10시까지 허용되고 있는 식당·카페 등 12종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1시간 연장한다. 이번 거리두기 조치는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적용된다.12종 다중이용시설에는 △식당·카페 △PC방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4일 오전 청와대 인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 투표소를 방문해 투표했다.문 대통령 내외는 6·13 제7회 지방선거(2018년), 4·15 제21대 총선(2020년), 4·7 재보궐 선거(2021년) 등 재임 중 치러진 세 차례 선거 모두 사전투표 시행 첫날 투표한바 있다.문 대통령은 이날 사전투표에 앞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문 대통령은 SNS에서 “정치의 주인은 국민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앞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의 동거인은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된다. 이는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가족 확진 사례가 늘어남에 따른 조치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대면 백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방역 대응 지침 변경안을 발표했다. 당국은 이날 회의에서 오는 1일부터 예방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확진자의 동거인은 모두 수동 감시 대상이 되며 격리 기간 동안 의무화됬던 PCR 검사도 해제된다고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9만443명 발생하면서 5만 명대를 기록하던 어제와 달리 하루 만에 3만명 넘게 증가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9만433명 증가해 누적 확진 환자 수는 총 155만2851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9만281명으로 △서울 1만8834명 △부산 6483명 △대구 4190명 △인천 5817명 △광주 2294명 △대전 2589명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정부가 사적 모임 인원을 최대 6인,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20일까지 연장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을 발표했다. 이는 오는 6일부터 적용되는 방역 대책으로, 설 연휴 동안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수가 역대 최대치를 매일 경신한 것에 대한 조치다.방역당국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수는 2만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해달라고 정부에 촉구해온 자영업자 단체가 삭발식을 진행했다. 더불어 다음 달 대규모 집회를 통한 투쟁도 예고했다.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 9개 단체로 구성된 코로나피해자영업총연합(이하 코자총)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299인 릴레이 삭발식’을 진행했다. 이는 방역당국이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제한 등을 골자로 하는 방역 대책을 다음 달 6일까지로 연장한 것에 대한 항의다. 이날 자영업자 299명은 10명씩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오는 17일부터 내달 6일 까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연장된다. 단, 사적 모임 제한 인원은 6인으로 완화됐다.정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의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심사숙고한 결과 정부는 앞으로 3주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그대로 유지하고자 한다”며 “다만 오랜 기간 지속된 방역강화 조치로 인한 고통을 감안해 사적모임 인원 제한만 4인에서 6인까지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김총리는 “지난주부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국민 5명 중 1명은 심각한 우울 증세를 앓는 일명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보건복지부는 국민의 정신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한국리서치에 의뢰, 지난해 전국 19~71세 206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우울 위험군’ 비율은 지난해 3월 22.8%에서 12월 18.9%로, 극단적 선택을 생각한 비율은 3월 16.3%에서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내일(13)부터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가 의료현장에 투입됨에 따라 금주 내 실제 처방과 투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일상 회복’을 앞당길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2일 코로나19 국면을 바꿔줄 것으로 기대되는 경구용 치료제의 반입에 대해 “내일 우리가 확보한 화이자사의 먹는 치료제가 처음 도입돼 곧바로 코로나19 의료현장에 투입된다”며 “중증화율과 사망률을 더욱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7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