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국내 9개 금융지주사의 지난해 순이익이 1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 및 여신전문금융사의 실적 부진에도 전반적인 수익성‧안정성 등의 개선이 이뤄지며 전년대비 6.8%의 증가율을 보였다는 평가다. 금융감독원은 1일 ‘2018년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잠정, 연결기준)’ 자료를 공개하고 당기순이익, 총자산, 자본적정성, 자산건전성 등 각종 지표와 일반현황을 발표했다. 이번 실적발표에는 KB, 신한, 농협, 하나, BNK, DGB, 한투, 메리츠, JB 등 9개 금융지주회사가 포함됐다. 우리금융지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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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2019.04.01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