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졸음운전 사고가 하루 6건 가까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졸음운전 사고의 경우 음주 운전보다 사망률이 2배 높은 것으로 파악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경찰청은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통사고 통계’를 발표했다.해당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9~2023년)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총 1만765건으로 하루 평균 5.9건이 발생했다. 요일 중에는 토요일이 하루 평균 6.8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같은 기간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316명으로 사고 100건당 약 2.9명이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7일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현장을 찾아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거듭 강조했다.이날 오전 경기도 양평군을 찾아 이 지역 최재관 후보 지원유세를 한 이 대표는 강상면 일대 현장으로 이동,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의 고속도로 특혜 의혹을 공격했다.뒤이어 양평군청 앞에서 마련된 ‘서울-양평고속도로 국정농단 진상규명 촉구’ 농성장을 찾아 고속도로 종점 변경 특혜 의혹을 집중 추궁했다.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고속도로 종점이 양서면에서 강상면으로 바뀌면서 인근에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올해 설 연휴 마지막 날 막바지 귀경길에 오른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1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를 출발해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40분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울산 5시간 10분, 대구 4시간 40분, 광주 4시간 30분, 대전 1시간 34분, 강릉 2시간 40분으로 조사됐다.이와 반대로 서울에서 각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4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40분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설날 당일인 10일 오전부터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늘어나고 있다. 귀성길과 귀경길 모두 혼잡이 예상되고 있다.1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에서 주요 도시까지(하행선) 소요되는 예상시간은 부산 7시간30분, 광주5시간, 강릉 3시간30분, 대전 2시간50분 등이다. 하행선은 부산~서울 7시간30분, 광주~서울 6시간30분, 강릉~서울 3시간30분, 대전~서울 3시간이다.오전 9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3㎞, 동탄분기점~남사부근 12㎞, 천안분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추석 연휴 첫날 고속도로는 귀성 차량이 급증하면서 혼잡을 빚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28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을 569만대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5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9만대로 추정된다.귀성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11시부터 정오에 절정을 보일 전망이다. 혼잡은 오후 8시~9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로 향하는 고속도로는 평소 주말 수준의 혼잡이 예상된다.오전 10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영천분기점 1Km, 양재부근에서 반포부근 5Km 구간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한국도로공사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의 ‘휴게소 음식값 10% 인하’ 주문에도 오히려 밥값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휴게소 음식값을 빌미로 전 정부 인사를 찍어내린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25일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휴게소 매출 상위 10종 평균 판매가는 6304원으로 2021년 동월 대비 11.2%(634원) 증가했다.조 의원이 도로공사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중 가장 가파르게 가격이 오른 음식은 떡꼬치로 18.5%(3550원→42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차선 부실 시공 의혹을 받으면서 함진규 사장이 내세운 ‘국민 안전 최우선’ 목표가 무색해진 형국이다. 안전 관리 부실 문제 외에도 국토교통부에서 해당 사안을 ‘카르텔’로 규정하면서 고강도 쇄신이 예상된다.6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에 따르면, 경찰은 고속도로 차선 부실 시공을 하고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시공업체 30여 곳과 업체대표 및 관계자 등 69명을 지난달 28일 검찰에 송치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부실 시공 정황을 알면서도 특정 업체에 입찰 정보를 제공한 도로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27일 더불어민주당이 제출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관련 국정조사 요구서가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보고 후 국민의힘 윤재옥, 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에게 협의를 요청했다.정명호 국회 의사국장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박광온 원내대표 등 민주당 소속 의원 전원(168인)이 이름을 올린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관련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가 국회에 제출됐다고 보고했다.앞서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은 24일 “지난 6월부터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에 관한 근거 없는 가짜뉴스를 퍼뜨리더니 결국 사업을 할 수 없는 지경으로까지 몰아가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정재 의원은 이날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온갖 근거 없는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다양한 설명에도 귀를 닫고, 그저 선동에만 몰두하며 구태의연한 정치로 국민들께 피로감을 안기고 있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정부는 그간 10번이 넘는 보도자료 배포, 언론사 현장 브리핑 등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관련 특혜 의혹’ TF(태스크포스)를 준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6일 “양평 고속도로 종점 부근에 김 여사 일가가 운영하는 부동산 개발회사 땅이 추가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종점 변경 의혹으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김건희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드러난 것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며 이렇게 밝혔다.박 대변인은 “이 회사는 김 여사 모친이 세우고 친오빠가 운영하고 있다”며 “특혜 의혹에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김건희 여사 일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관련 특혜 의혹’과 관련한 국민의힘과의 긴급 당정협의회 직후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당정은 이날 ‘고속도로 노선 검토뿐 아니라, 도로 개설사업 추진 자체를 전면 중단하겠다’며 야권을 향해 ‘법적 책임과 함께 사업 중단에 따른 사회적 손실을 떠안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긴급 당정협의회 직후 브리핑에서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악마 만들기를 하고 있다’며 사업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앞으로 맥도날드에서도 하이패스 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맥도날드는 협력사들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고 드라이브 스루(DT) 서비스에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이 외식업계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에 도입되는 것은 국내 최초다.맥도날드는 전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맥도날드 본사에서 △한국도로공사 △신한카드 △KIS정보통신과 함께 국내 최초 드라이브 스루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맥도날드 정영학 상무를 비롯해 한국도로공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 귀경길에 오른 차량이 점점 늘어나면서 고속도로 곳곳에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1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67만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3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51만대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 진입 방향의 정체는 오후 3~4시 사이 절정에 이르고 오후 9시~10시쯤에야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날 정오 출발 기준 귀경길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서울 5시간 40분 ▲울산-서울 5시간 20분 ▲목포-서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 인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의 가격 또한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다.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을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 상위 10개 음식 중 5개의 판매가가 1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가격 상승률이 높은 휴게소 음식 중에서는 ‘떡꼬치’가 1위를 차지했다. 떡꼬치는 3548원에서 4009원으로 전년 대비 13.0%가량 급등한 것으로 파악됐다.이어 ‘아메리카노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국 고속도로에서 모든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되고 버스·기차 등과 같은 대중교통에서 실내 취식도 가능해진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추석 방역‧의료대책’을 발표했다.중대본에 따르면 연휴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게 통행료를 면제해주는 사업을 추진한다. 더불어 경기, 경남, 전남 지역 등 교통 요충지인 고속도로 9개 휴게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누구나 무료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설 연휴 마지막날 귀경 행렬이 이어지면서 오후 4~5시 경 고속도로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428만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6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3만대로 예측된다. 귀성 방향 흐름은 현재 비교적 원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귀경 방항의 경우 오전 8~9시부터 이미 정체가 시작됐으며 오후 4~5시 경 가장 심해져 밤 10시~11시 이후에나 해소될 것으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이번 주말 고속도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물동량이 늘어나며 평소보다 다소 혼잡할 것으로 전망됐다.1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 전국 교통량은 이날 445만대, 일요일인 다음날 373만대로 예상된다. 최근 4주간 토요일 평균 교통량은 411만대, 일요일은 359만대였다.이날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1만대, 일요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7만대로 예상된다.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으로 ▲서울~대전 2시간 ▲서울~부산 5시간10분 ▲서울~광주 3시간40분 ▲서울~목포 3시간50분 ▲서울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추석 명절 당일부터 귀경길 행렬이 시작되며 전국 고속도로에서 교통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에는 모두 522만대의 차량이 이동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각 지역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8만대, 수도권에서 빠져나가는 차량은 42만대로 예측된다. 서울 방향은 오전 9시부터 10시 사이에 정체되기 시작해 오후 3~4시쯤 절정에 이른 후 새벽 1시쯤에야 원활한 운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방 방향 정체 역시 오후 3~4시 쯤 최대치를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둔 주말 명절 준비의 영향 탓에 전국 고속도로 나들이객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한국도로공사는 26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용 차량이 총 115만대로 파악됐다고 밝혔다.수도권 기준 15만대가 나갔으며, 9만대가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도로공사는 이날 전체 이용 차량이 470만대가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수도권 기준으로는 나가는 차량 41만대, 들어오는 차량 42만대로 예상했다.도로공사는 “추석을 앞둔 탓에 명절 준비 영향으로 교통량은 지난주 대비 줄어들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
【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에 대형 야생화 화단을 조성한다. 한국도로공사는 25일 고속도로의 단조로운 주행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 고속도로에 계절별로 꽃을 심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518개의 화단을 만든데 이어 올 연말까지 총 530개의 화단을 조성할 방침이다. 전국 고속도로에 만들어지는 야생화 화단의 총면적은 50만㎡(약 15만평)로 축구장(7140㎡) 넓이의 약 70배에 달한다.이번 조성 계획은 고속도로의 방음벽·가드레일 같은 무채색의 시설물을 운전자가 봤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