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정부는 연금개혁, 노동개혁, 교육개혁에 힘껏 매진해왔다”며 “의원님들의 깊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안’ 국회 시정연설에서 윤 정부의 3대 개혁 추진 과정과 노력을 설명하며 국회에 협조를 호소했다.윤 대통령은 연설에서 3대 개혁이 국회 입법에 가로막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 대신, 의원들에게 협조를 구하는가 하면 교권보호 4법에 동의한 야당에 감사를 표하며 이전과 사뭇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윤
교육적합성은 교육내용이 교육수요자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것이며, 개인 및 사회적 적합성으로 구분된다. 또 이들은 각각 교육내용이 학습자와 사회적 욕구를 만족시키는 것으로서 교육의 경쟁력에 관계한다. 따라서 이러한 교육적합성은 우리나라 공교육의 글로벌 경쟁우위를 누리게 한다.욕구는 가치를 유발하고, 가치는 또한 욕구를 유발한다. 목적은 행동이 추구하는 가치이며, 가치는 도구적 및 최종가치로 구분된다. 도구적 가치는 목적달성 수단이며, 최종가치는 달성코자 하는 목적이나 최종상태이다. 최종가치와 도구적 가치는 목적-수단 연쇄를 기반으로 목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노동개혁과 교육개혁을 통해 민간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구조적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양질의 일자리를 다수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은 100개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를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노동개혁은 노동자에게 공정하고 정당한 보상을 주고, 기업에는 생산성과 경쟁력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했다.또 교육개혁을 통해서는 기업이 필요한 인적자원을 제공하고 미래세대에는 지식과 경쟁력을 갖출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이 윤석열 정부 3대 개혁 중 하나인 ‘교육개혁’ 의제 논의에 착수했다. 정부 여당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유아교육과 영유아 보육과정을 통합하는 ‘유보통합’과 초등학교 늘봄학교(전일제학교) 시행 관련 의제를 점검했다.당정은 지난해 영유아부터 초등 단계에 이르기까지 교육·돌봄의 국가책임을 강화하는 등 교육개혁에 돌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날 협의회에 당에서는 성일종 정책위원회 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이태규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 서병수 의원 등이 참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여야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3대 개혁 핵심과제로 제시한 ‘노동개혁’을 두고 완전히 상반된 입장을 드러냈다.국민의힘은 “노조의 재정 투명성을 높이는 것은 시대정신”이라고 추켜세운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정부는 노조 때려잡기와 시대 역행적 노동 입법을 멈추기 바란다”고 비판했다.윤 대통령은 전날 ‘노동조합의 부패’를 공직 부패, 기업 부패와 함께 우리 사회의 3대 부패라고 규정하며 “우리의 성장과 발전을 가로막는 잘못된 제도, 이런 적폐를 청산하고 제도 개선을 하기 위한 개혁을 가동해야 한다”고 했다.與,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12차 비상경제민생회의 겸 제1차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했다. 국민경제자문회의 의장인 윤 대통령은 회의에 앞서 이인호 부의장 및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다주택자에 대한 조세 부담을 대폭 완화해 국민 주거비 경감하는 등 내년에 더 적극적으로 세제 감면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보급률로 인해 부동산 등 자산 가치들이 하락하다 보니 가계와 기업의 부채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며 “이것이 가계와 기업의 부실, 나아가서는 금융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완화 정책을 부자들의 세금을 덜어주는 ‘부자감세’가 아닌, 임차인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서민 정책’이라고 밝혔다.또 공공임대주택이 늘어날 경우, 중앙정부는 물론 지방정부의 재정부담으로 이어져 경기 위축 요인이 될 수 있다며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제1차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국민 눈높이에서 부동산정책을 바로잡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윤 대통령은 “다주택자에게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시멘트업계 집단운송 거부자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발동 9일 만에 또다시 업무개시명령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번엔 철강, 석유화학이 대상이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인 화물연대가 파업에 돌입한지 5일 만인 지난달 29일, 직접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사상 처음 시멘트 운송 대상 업무개시명령을 내린데 이은 두 번째 조치다.윤 대통령은 8일 오전 임시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철강·석유화학 운송 분야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재가했다. 지난 4일 관계장관 대책회의를 통해 추가 업무개시명령 발동 준비를 지시한지
이재명이냐, 윤석열이냐. 대한민국 최고의 ‘권력게임’이 시작됐다. 이변이 없는 한 20대 대통령은 둘 중 한 명일 가능성이 높다. 이재명 정부와 윤석열 정부의 ‘섀도우캐비닛’을 예상해본다. 현재 차기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로 유력한 인물은 이재명 정부에서는 강남훈 한신대 교수와 윤석열 정부에서는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다. 또 교육부장관을 겸하는 사회부총리엔 이재명 정부에서는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윤석열 정부에서는 나승일 전 교육부차관이 일순위로 거론된다.그러나 교육개혁을 위해선 사교육 실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인물을 배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