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설 명절을 맞아 신메뉴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bhc그룹은 bhc치킨 ‘레드킹폭립’ 출시를 기념해 ‘행운 가득 bhc 폭! 주머니를 찾아라’ 이벤트를 펼친다고 17일 밝혔다.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해당 이벤트는 1월 중 레드킹폭립을 구매한 고객 중 주문 내역을 인증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문 내역 인증은 치킨과 함께 배달된 영수증을 촬영한 이미지 또는 배달앱에서 ‘배달완료’ 글자가 보이는 화면을 캡처한 이미지를 준비하면 된다.참여 방법은 bhc치킨 홈페이지 내 해당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최근 중국인의 감기약 사재기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정부가 감기약 구매수량을 제한하는 대책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3일 약국의 판매량 제한, 수출검사 강화, 구매자·판매자 단속 강화 등으로 해외판매 목적의 사재기 행위 등에 대한 근절 추진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감기약 사재기 및 이에 따른 감기약 수급 악영향 우려에 대해 관련 부처 및 단체 등과 논의했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 관세청 등과 함께 범정부 차원에서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추진 배경에 대해 복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국내 면세점 구매한도가 43년 만에 폐지되면서 이제부터 해외로 출국하는 내국인은 한도 제한 없이 면세점 물품 구매가 가능할 전망이다.1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개정 관세법 시행규칙이 이날부터 시행된다. 관세청은 개정 시행 규칙이 제대로 적용될 수 있도록 보세판매장 운영에 관한 고시 개정과 시스템 준비 작업을 마무리한 상태다.내국인의 면세점 구매한도는 과소비 억제 및 외화 유출 방지 등을 이유로 1979년 500달러로 도입된 이후 단계적으로 한도를 확대하며 43년간 시행돼 왔다.그러나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온라인몰에서 신발을 구매한 소비자들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1년 6개월간 온라인을 통해 구매한 신발 관련 피해 구제 신청 건수는 총 924건이었다. 구제 신청 사유를 살펴보면 품질에 대한 불만이 49.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구매 철회 거부가 42%로 뒤를 이었다.소비자원 신발제품 심의위원회가 심의 진행한 445건을 분석한 결과, 실제로 품질에 하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사례가 77.3%에 달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당정은 23일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물의 경우 제작‧판매는 물론 소지‧광고‧구매 행위까지 처벌하고, 미성년자 의제강간 연령 기준을 상향하며, 유죄판결 이전이라도 범죄수익을 몰수할 수 있도록 하는 독립몰수제를 도입하기로 했다.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디지털 성범죄 근절대책 당정협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민주당 백혜련 디지털성범죄근절대책단장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이날 당정은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같이 온라인상에서 아동‧청소년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극악한 범죄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아이돌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23·김한빈)의 마약 구매·흡입 혐의 수사를 무마시키고자 제보자를 협박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주 양 전 대표에 대해 범인도피 교사 등 혐의로 수원지검에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기각됐다고 25일 밝혔다.검찰은 기각 사유에 대해 “현 단계에서 구속 사유가 인정된다고 보기 힘들다”고 설명했다.또 “현재 경찰 수사 단계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 곤란하다”고 전했다.양 전 대표는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서울시는 20일 한국친환경농업협회의 도움 요청을 받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 돕기 위해 채소, 한라봉, 천혜향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구매 캠페인’에 나선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전체적인 소비가 부진한 가운데,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 4월로 연기됨에 따라 학교급식으로 납품 예정이었던 친환경 농산물이 갈 곳을 잃었다. 특히, 신선한 채소는 유통기한이 짧아 이미 생산된 농산물을 빨리 소비하지 않으면 그대로 폐기처분해야하는 상황이다.이번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제도인 ‘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제도’의 법정구매비율 20~30%에 불과한 목표치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SH공사 측은 의무구매비율을 현실적으로 맞추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16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종무 의원(강동2)이 공개한 ‘장애인 생산품,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 자료에 따르면, SH공사는 지난 3년간 중증장애인 생산품 의무구매비율(1%)을 지키지 않았다.장애인생산품 구매실적을 살펴보면 지난 2016년 52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저소득층 미취업 청년들을 위해 지원돼 온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이 본래 취지와는 다르게 쓰이는 사례가 수차례 적발되면서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고용노동부는 지난 3월 25일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청년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제도를 도입했다. 정부는 올해 1582억원을 투자해 총 8만명에게 각 300만원을 지급하겠다는 목표로, 지난달 1차 대상자로 1만2000여명을 선정해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지급했다.졸업·중퇴 후 2년 이내, 기준중위소득이 120% 이하인 미취업 청년(만 18~3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가수 겸 박유천씨의 마약투약 혐의와 관련해 의심할만한 정황이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다.18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마약수사대가 전날 박씨가 실제 마약을 구매한 정황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박씨는 연인 관계였던 남양유업 창업주 손녀 황하나씨와 올해 초 서울 소재의 황씨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이 같은 혐의로 먼저 수사를 받던 황씨의 진술을 토대로 해당 증거를 확보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조사 결과 박씨는 마약 구매자가 돈을 입금한 사실이 확인되면 판매자가 약속한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