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NH농협은행이 민생금융 강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농협으냉은 지난 15일 금융감독원이 주최한 ‘금융소비자와 함께하는 민생금융이야기’ 간담회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는 민생금융을 침해하는 보이스피싱·보험사기·불법사금융·투자사기 등 금융범죄의 근절이 논의됐다. 또 농협은행 등 참석자 및 참석기들은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에 대해 금융소비자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나눴다.한편, 농협은행은 이달 26일에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와 상생금융 결연을 맺고 연합회 소속 농업인이 해당 지역의 금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농협금융지주가 농협은행·농협생명보험·농협손해보험의 부사장·부행장·영업본부장 등의 인사를 실시했다.6일 농협금융지주에 따르면 지난 2일 농협은행 부행장 10명, 부행장보 1명, 영업본부장 12명이 임명됐다. 농협생명보험과 농협손해보험은 각각 부사장 5명, 4명이 임명됐다.농협금융지주는 이번 인사 실시에 대해 “높은 전문지식과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100년 농협을 만들어 나갈 인재 등용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다음은 인사내용이다.◇부행장▲전 농협금융지주 강신노 기획조정부장▲전 농협은행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최근 금융권 횡령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국회 정무위원회(이하 정무위) 국정감사(이하 국감)에 출석한 시중은행장들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700억원대 횡령사고와 이상 외화송금 의심거래가 발생한 우리은행에 대해 강도 높은 질타가 집중됐다.12일 국회 정무위에 따르면 전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국감에 KB국민은행 이재근 은행장,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 하나은행 박성호 은행장, 우리은행 이원덕 은행장, NH농협은행 임동순 수석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질의된 시중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국내 주요 시중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까지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정작 채용문은 좁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업계에서는 디지털금융으로 전환 등 구조적 변화에 따른 결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인 반면 일각에선 은행권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은행에 신입이 없다“ 점점 줄어드는 채용규모11일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이 국민·신한·하나·우리·씨티·농협은행 등에서 받은 채용 실적·계획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이들 은행들이 채용한 신입 직원은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이동통신3사가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본인인증 앱 기반 ‘패스(PASS) 인증서’를 오는 9월부터 시중은행에 처음으로 적용한다.13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통3사는 NH농협은행,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과 함께 ‘패스’ 앱 기반 비대면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서울 서초구 소재 NH디지털 혁신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이상래 부행장, SK텔레콤 오세현 블록체인·인증사업본부장, LG유플러스 최순종 기업기반사업그룹장, 아톤 김종서 대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농협중앙회가 새 회장을 맞이 한 이후 범농협계열 임원이 대거 사임하면서 인사태풍이 불고 있다. 두달 전 취임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의 친정 체제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 회장의 보은인사 등 되풀이 되는 인사 관행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5일 업계에 따르면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금융지주 계열사에서 현재까지 총 7명의 계열사 대표와 임원들이 사임하기로 했다.앞서 허식 농협중앙회 전무이사,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 박규희 조합감사위원장,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비정규직이 가장 많은 시중 은행으로 꼽히고 있는 NH농협은행(이하 농협은행)이 채용과정에서도 정규직과 차별을 두고 있다는 지적이 지속되고 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블라인드 채용을 하는 정규직과 달리 비정규직은 각종 개인정보을 요구해 논란이 일었지만 올해도 이 같은 채용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농협은행 최초로 연임에 성공한 이대훈 은행장의 비정규직에 대한 인식 또한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비정규직 채용 시 블라인드 방식을 적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은행 등 금융기관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판매·회수 수수료를 과도하게 챙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1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취급 15개 금융기관의 판매 및 회수 수수료율이 각각 0.7%, 1.3%로 합쳐서 2%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최근 5년간 금융기관이 수수료 명목으로 챙긴 수익만 886억 3000만원에 달했다.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상인이 직접 부담하지는 않지만 국가 예산이 투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금융감독원이 올해 하반기 실시될 종합검사 대상으로 NH농협은행·지주, 현대라이프생명, 미래에셋대우증권 등 7개사를 선정했다.금감원은 4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금감원의 금융감독혁신 과제에 포함된 종합검사 제도 부활과 관련해 일부 언론의 종합검사 대상회사에 대한 추측성 보도로 인해 해당 금융회사에 불필요한 부담이 야기되고 있어 향후 종합검사 실시 방향과 금년도 실시 계획에 대해 설명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종합검사제는 소비자보호 등 감독목적에 벗어난 금융사를 선별해 금감원이 종합적으로 조사하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