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4+1 협의체가 선거법 개정안 단일안에 합의했다.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던 석패율제 도입은 결국 무산됐다.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등이 참여한 4+1 협의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급 회동에서 의석수 유지, 연동률 캡(상한) 적용과 석패율제 도입 포기 등이 담긴 단일안에 합의했다.민주당에서 선거법 실무협상을 맡은 윤호중 사무총장과 검찰개혁 실무협상에 나선 박주민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4+1 협의에서 선거법과 고위공직자범죄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4+1 협의체가 정치·사법개혁 관련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위해 협의에 나섰지만, 선거법 단일안 마련에서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을 제외한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등 야4당(3+1)은 연동률 캡(상한) 수용과 석패율제 도입 추진을 골자로 하는 단일안에 합의했다. 그러나 3+1의 합의안은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석패율제와 관련해 반발에 부딪혔다. 민주당은 야4당에 석패율제 도입 추진 재고를 요청하며 검찰개혁안 선처리를 다시 꺼내들었지만 반발에 직면했다. 이처럼 4+1 선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4+1 공조를 이어가고 있는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등 3+1 대표들은 18일 연동률 캡(상한) 수용과 석패율제 도입 추진을 골자로 한 선거법 개정안 단일안에 합의했다.바른미래당 손학규, 정의당 심상정, 평화당 정동영, 대안신당 유성엽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합의문에서 “우리 4당 대표들은 확고한 공조로 선거제도 개혁, 검찰 개혁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완수해 나갈 것”이라며 “이에 따라 선거제 개혁 논의를 더 이상 미룰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선거법 개정안 단일안 마련을 두고 4+1 공조에서 이상기류가 흘러나왔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선거법 개정안 단일안 협상에서 이견차를 보이고 있는 것. 특히 연동률 캡(상한선) 적용과 석패율제 도입, 봉쇄조항 상향 등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이처럼 선거법 개정안 단일안 마련이 난항을 거듭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선거법 개정안 원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무기명 표결에 부치자고 밝히며 4+1 공조 흔들기에 나섰다. 4+1 협의체는 이날 저녁 9시 협상을 위한 원내대표급 회동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선거법 개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상정을 꾀했던 12월 임시국회 본회의가 결국 잠정 연기됐다. 자유한국당이 임시국회 회기 결정 안건부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번 회기 내에 패스트트랙 법안 상정이 사실상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때문에 이른바 ‘쪼개기 임시회’ 전략으로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를 뚫고 패스트트랙 법안을 상정하려던 민주당은 고비를 맞고 있다.또한 민주당과 함께 4+1 협의체에 참가하고 있는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등이 사활을 걸고 있는 선거법 개정안에서도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은 18일 여야 4당의 선거제 개혁 단일안 합의와 패스트트랙 추진에 강력 반발했다.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좌파독재 저지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비상 연석회의’에서 “지금 이 정권이 밀어붙이고 있는 선거법, 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 등의 패스트트랙은 좌파 독재정권 수명연장을 위한 입법 쿠데타라고 생각한다”며 “이 정권이 패스트트랙에 태우려는 세 법안은 대한민국을 모조리 무너뜨릴 독재3법이나 다름이 아니다”라고 날을 세웠다.이어 “내년 총선과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