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일 축구장 유세로 논란이 일고 있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에 대해 맹공을 퍼부었다.민주당 박주민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해당 논란을 언급하면서 “자유한국당 측에서는 규정을 몰랐다는 식의 해명을 내놨다”며 “그런데 경남FC가 어제 발표한 공식 입장을 보니까 자유한국당 측의 해명이 만우절 거짓말”이라고 비판했다.이어 “규정을 잘 몰랐다는 해명은 완전한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선거에서 이기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이 이런 행동을 불러오지 않았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은 20일 여야 4당이 추진하고 있는 선거제 개혁 패스트트랙 추진에 대해 맹공을 이어갔다.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선거대책회의에서 “50% 권역별 연동형 비례대표제라는 정체불명의 선거제 개편은 좌파장기독재의 고속열차나 다름없다”며 “좌파장기독재의 길을 터줄 선거제 개편 패스트트랙 강행 세력과 선거제 개편 저지로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세력의 구도로, 의회구도를 재편해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또 바른미래당 일부 의원들이 선거제 개혁안과 패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은 21일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체크리스트라는 해명을 내놓은 청와대와 여당을 향해 맹공을 퍼부었다.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체크리스트라고 그러는데 블랙리스트를 블랙리스트라고 이름 지어 만드는 경우가 있는가”라며 “국민을 바보로 알아도 유분수지 이런 황당한 궤변이 어디 있는가”라고 비판했다.이어 “지금 더 본질적인 문제로 보이는 것은 ‘촛불정권’ 노래를 부르면서 이런 짓 하지 말라고 국민들이 촛불을 들었던 것 같은데, 더 심하지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3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폄훼로 논란이 일고 있는 자유한국당 김순례, 김진태, 이종명 의원에 대해 맹공세를 이어갔다.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이) 뒤늦게 망언에 대해 사과하고 의원들을 당 윤리위에 제소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지만, 뒷북대응과 물타기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제명, 출당 등 구체적인 징계수위 언급은 없고, 일단 소나기는 피하고 보자는 식의 미봉책으로 시간을 끌 생각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이어 “5.18 망언 3인방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야권은 29일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겸 신남방특별위원회 위원장의 발언 논란과 관련해 맹공을 이어갔다.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현철 경제보좌관이 국민들에게 큰 상처를 안겼다”며 “정중히 사과하고 그 자리에서 물러남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청년들과 장년을 싸잡아 불평불만세력으로 만들었다”며 “정말 국민들이 분노할 것이라 생각한다. 어디에서 이런 오만함을 배웠나. 기본이 안 된 경제보좌관이다. 청와대에는 오만 DNA가 널리 퍼져있는 것 같다. 이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4일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임명과 관련해 야권의 맹공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여당과 제1야당의 원내대표가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유 부총리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공세가 계속됐다.야당 의원들은 지난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불거진 유 부총리의 위장전입, 아들 병역면제, 피감기관 사무실 임대 등 관련 의혹을 거듭 지적하며 유 부총리의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질의에 나선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은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야권은 14일 정부의 9.13 부동산 대책에 대해 비판의 수위를 높이며 맹공을 이어갔다.자유한국당 함진규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9.13 대책 발표 전부터 정부는 세제와 금융, 주택공급을 망라한 종합부동산대책을 내놓을 거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해왔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종합대책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규제만 가득한 반쪽짜리 대책이었다”며 “정부는 ‘강남 집값만큼은 반드시 잡겠다’는 진영논리에 사로잡혀, 아직도 부동산 문제를 부동산이라는 한정의 틀로만 바라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