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재된 일본 영토 지도 내 독도 표기가 우리나라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다. 독도가 국제법상으로나 역사상으로나 실효적 지배로서나 우리나라 영토이지만 일본은 끊임없이 야욕을 부려왔다. 그리고 급기야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표기를 하면서 우리나라 정치권도 발끈하고 나섰다. 하지만 보이콧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이 나오면서 하나로 통일되기 쉽지 않아 보인다.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일본 영토 지도를 게재했는데 독도를 자신들의 영토라고 표시하자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니키 카로(Niki Caro) 감독의 영화 이 한국 극장가에도 상륙했다.2020년 월트디즈니 라이브 액션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서 주목받았던 만큼 흥행에 대한 기대도 컸다.그러나 기대와는 고전이 예상되고 있다.주인공을 맡은 배우 유역비의 홍콩 민주화 운동 탄압 경찰에 대한 옹호 발언이 도화선이 됐다. 이후 홍콩 민주화 운동가들을 중심으로 세계 곳곳에서는 보이콧(Boycott)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그간 홍콩 민주화 운동을 지지해온 한국 시민단체도 국내 3대 멀티플렉스에 상영 중단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21대 국회 원구성이 국회 정보위원회를 제외하고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상임위원장 자리를 차지하면서 사실상 마무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3차 추경 심사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상임위원장 독식에 항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딱히 대안이 있는 것도 아니다. 자칫하면 정국의 주도권을 완전히 더불어민주당에게 빼앗길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형성돼 있다. 또한 앞으로 원내 투쟁을 어떤 식으로 전개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숙제도 남아있다.국회 정보위원장을 제외한 나머지 17개 상임위원장을 더불어민주당이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30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 무산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반드시 2~3일 조 후보자 청문회는 개최돼야 한다”고 밝혔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금이라도 자유한국당은 청문회 개최에 확답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개회 직후 산회했다. 자리를 비운 여상규 법사위원장을 대신한 법사위 자유한국당 간사 김도읍 의원은 “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28일 자유한국당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 보이콧 검토와 관련해 “검찰 핑계로 청문회를 무력화하려는 자유한국당의 조직적 행태를 규탄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를 조직적으로 방해하려는 추악한 의도가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전날 검찰의 갑작스런 후보자 관련 수사 개시를 핑계로 들며 오늘 원내지도부가 나서 청문회 보이콧까지 운운하는 것을 보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이미선·문형배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회의 보이콧으로 무산됐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2일 오전 이미선·문형배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을 위해 전체회의를 소집했지만, 민주당 법사위원들의 회의 참석 거부로 개회되지 못했다.민주당은 이미선 후보자의 과다한 주식보유가 국민정서에 일부 맞지 않는 점이 있지만 재산형성에 불법이 없었던 만큼 두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를 동시에 채택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야당은 문 후보자에 대해서만 청문보고서를 채택해줄
모래시계 예산 정국이 어디로 향하는지 알 길이 없다. 예산심사를 위한 소위 구성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지난 15일 국회 본회의 소집에 불참했다. 그야말로 예산 정국은 안갯속을 헤매고 있다. 모래시계의 모래는 예산안 심사 법정시한인 오는 12월 2일이면 모두 떨어진다. 그 이전에 예산안 합의를 도출해야 하는데 쉽지 않다. 야당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예산 정국임에도 야당은 도박을 하고 있다.【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모래시계는 한정된 모래가 아래로 다 떨어지면 그 기능을 상실한다. 예산 정국의 모래시계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국회 본회의가 15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보이콧으로 인해 무산됐다. 이로 인해 여야 간 무쟁점 법안 90건에 대한 처리도 불발됐다.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본회의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의원들이 불참하면서 의결 정족수 미달로 열리지 못했다.이날 본회의는 지난 8월 정기국회 전체 일정에 대한 여야 합의에 따라 소집됐다. 이날 여야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법, 영유아보육법 등 무쟁점 민생법안 90건을 일괄 처리할 예정이었다.문희상 국회의장은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