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출산 장려라는 목적으로 정부 및 지자체가 하나둘씩 현금성 지원 정책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 같은 단기적인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육아환경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9일 정부 발표를 종합하면 최근 정부는 임신·출산·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되는 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저출산 5대 핵심분야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저출산 5대 핵심분야에는 △양육비용 부담 경감 △촘촘하고 질 높은 돌봄과 교육 △건강한 아이 행복한 부모 △일하는 부모에게 아이와 함께 할 시간 △가족 친화적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의회가 전국 평균 합계출산율(2022년 기준 0.78명)에 훨씬 못 미치는 서울의 합계출산율(0.59명) 하락을 막기 위해 파격적인 저출생 대책을 꺼내들었다.김현기 의장은 24일 “지금 서울의 가장 심각한 경고등은 저출생”이라고 지적하며 위기 해결을 위한 ‘서울형 저출생 극복모델’을 제안했다.시의회는 자녀가 있는 가구라면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저출생 정책의 소득기준을 없애고, 공공주택과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0~8세로 집중된 아동수당을 18세까지 지급하는 방안도 추진한다.김 의장은 전날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최근 심각한 수준을 기록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대폭 강화된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정부는 5일 임신·출산·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되는 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저출산 5대 핵심분야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023년 3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통해 저출산 5대 핵심분야에 선택·집중하는 정책방향을 수립한 것에 이어 그 정책방향을 구체화한 내용이다.이번 저출산 5대 핵심분야에는 △양육비용 부담 경감 △촘촘하고 질 높은 돌봄과 교육 △건강한 아이 행복한 부모 △일하는 부모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이번 달부터 서울 버스부터 지하철, 따릉이까지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9월엔 한강 대중교통시대 문을 열어 줄 ‘리버버스(수상버스)’가 운행을 시작한다.서울의 미래 경제와 문화를 견인할 시설도 잇따라 개관한다. 도봉구 창동에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이 문을 열고 서초구 양재동엔 ‘서울 AI허브’가, 동대문에는 ‘DDP 쇼룸’이 마련된다.서울시는 2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과 함께 개관을 앞둔 공공시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제도 등을 한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내년 3월 신생아 출산 가구를 대상으로 한 공공분양주택 특별공급(이하 특공)이 신설된다. 유급 육아휴직 기간도 12개월에서 18개월로 6개월 늘어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거지원 방안’을 발표했다.해당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주거 안정이 선행돼야 출산을 결심하게 한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생아 출산 가구를 대상으로 아파트 특공, 임대주택 우선 배정을 추진한다.우선 공공분양주택 ‘뉴홈’에 신생아 특공을 신설해 연 3만호가량을 공급한다. 자격은 입주자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25일부터 영아 자녀를 기르는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만 0세에서 1세 아이를 둔 가정에 현금을 지원하는 부모급여가 처음 지급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첫 부모급여를 수령하게 될 아이는 약 25만 명으로 이를 전망이다. 해당 수치는 부모급여 대상자로 자동 이관되는 기존 영아수당 수급자 수와 지난 18일까지 부모급여를 신청한 약 1만2000명을 합한 수다.만 0세 아동에는 월 70만원, 만 1세 아동에는 월 35만원이 부모급여로 지급된다.부모급여는 아이를 출산한 가정의 소득을 보전하고 양육 부담을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지난해 육아휴직에 돌입한 4명 중 1명은 아빠이며, 절반 이상은 대기업 직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통계청은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육아휴직 통계’를 발표했다.이번 통계는 육아휴직과 출산휴가의 현황을 파악해 저출산 대응 관련 정책 및 일·가정 양립 정책 수립·평가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해당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육아휴직을 시작한 사람은 지난해와 비교해 1.0%(1672명) 늘은 17만3631명으로 나타났다.이들 중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내년부터 만 0세 자녀를 둔 부모에게 다달이 급여가 지급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과 6대 핵심 추진과제가 담긴 ‘새 정부 업무계획’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20일 밝혔다.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했던 부모급여 제도에 따라, 내년부터 만 0세와 만 1세 자녀가 있는 부모에게 각각 월 70만원과 35만원의 부모급여가 지급된다. 오는 2024년부터는 만 0세 월 100만원, 만 1세 월 50만원으로 지급액이 증가한다.이는 올해 만 0세와 1세에 월 30만원씩 지급하는 '영아수당'의 금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