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교보생명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2년 연속 업계 1위에 올랐다.교보생명은 한국능률협회 주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생명보험 산업 부문 1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록을 세운 것이다.교보생명은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을 추구한다는 지속가능 경영철학에 기반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사회 내 ‘지속가능ESG위원회’를 두고 별도의 ‘ESG협의회’ 및 ‘ESG실무협의회’도 설치했다.대산(大山) 신용호 창립자는 ‘국민교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JC파트너스의 KDB생명보험 인수계약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금융위원회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미뤄지면서 주식매매계약(SPA) 기간이 만료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칸서스자산운용(이하 칸서스운용)은 전날 법원에 KDB생명의 경영권 지분 주식 매각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칸서스운용은 JC파트너스가 지난해 말까지 KDB생명을 인수하기로 했는데, 계약 시한이 지났음에도 매각 주체인 산업은행과 JC파트너스가 임의로 시한을 연장해 계약 효력이 상실됐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이 칸서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착한 소비가 뜨고 있다.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과 ESG경영, 친환경 기술·제품 등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추세다. 다음 세대까지 생각한 장기적 안목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기업들과 관련 제품을 ‘착한기업&가치소비’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AIA그룹이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선포했다.AIA그룹은 11일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 제로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AIA그룹은 탄소중립 달성 계획의 일환으로 탄광 및 석탄화력발전 기업과 관련된 직접관리 상장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최근 대다수 기업들의 관심사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모든 분야와 세대를 막론하고 화두가 되고 있다.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트렌드에 민감하며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한다는 MZ세대. 남다른 개성으로 똘똘 뭉친 이들이 이제는 소비의 주체가 됐다. MZ세대를 잡기 위해 기업들이 노력하는 건 당연지사다.보험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대표적으로 신한라이프와 흥국화재는 MZ세대 취향을 저격하는 가상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을 일찌감치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특히 신한라이프의
‘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교보생명이 연말연시를 맞아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17일 교보생명은 청각장애 아동을 위해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에서 ‘다솜이 소리빛 산타’ 행사를 열였다고 밝혔다.‘다솜이 소리빛 산타’는 교보생명이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와 함께 청각장애 아동 가정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하고 행복
‘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AIA생명이 백혈병 및 소아암 환아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13일 AIA생명은 서울 마포구 소재의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지난 10일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해 임직원 및 설계사, 회사가 함께 조성한 ‘꿈나누기 기금’(Share Your Dream Fund) 1억원을 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생명보험사 설계사 10명 중 6명이 1년을 채우지 못하고 퇴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개 생명보험사 설계사의 13개월 차 평균 정착률은 41.5%로 집계됐다. 13개월 차 정착률이란 1년 이상 보험 영업을 이어간 설계사 비율이다.생명보험사 중 13개월 차 설계사 등록 정착률이 가장 낮은 곳은 DGB생명(7.1%)으로 파악됐다. 이어 △KB생명(15.4%) △오렌지라이프(21.8%) △메트라이프(25.4%) △농협생명(26.0%) △AIA생명(27.5%) 이 낮은 정착률을 보였다.반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교보생명이 안진회계법인의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 대한 진상 재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6일 교보생명은 한국공인회계사회에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회계사들과 이들이 속한 안진회계법인에 대한 철저한 진상 재조사와 함께 위법 행위에 상응하는 징계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재차 요청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월 서울중앙지검은 딜로이트 안진 임직원 3명과 교보생명 재무적 투자자(FI) 어피너티 컨소시엄 관계자 2명을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피고인들은 서로 불법으로 공모해 풋옵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교보생명 광화문글판이 겨울맞이 새 옷을 입었다. 29일 교보생명은 올 겨울, 타인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겸손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자는 메시지의 광화문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이번 광화문글판 문안은 경희대 경영대학원 이동규 교수의 칼럼 ‘겸손’에서 발췌했으며, 겉치레가 아닌 진정성을 갖고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을 갖자는 의미가 담겼다. 글판 디자인은 다른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모습을 일러스트로 표현했다.교보생명 관계자는 “너도나도 타인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자신의 소리를 내는 것에만 몰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교보생명이 기업공개(IPO)를 재추진 한다. 내년 상반기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이 목표다.17일 교보생명은 그동안 주주 간 분쟁 등으로 정체돼 있던 IPO 절차를 재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교보생명은 전일 이사회를 개최해 내달 중 한국거래소에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내년 상반기 중에 IPO를 완료한다는 계획을 논의했다.교보생명은 지난 2018년 하반기 IPO 추진을 공식화한 바 있다. 그러나 대주주 간 발생한 국제 중재가 2년 반 이상 이어지며 IPO 절차도 답보 상태에 놓였다.그러던 중
‘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NH농협생명이 서울시 취약계층에게 우리 농산물로 만든 김치를 나눴다.16일 NH농협생명은 전날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를 통해 우리 농산물로 만든 1600kg의 김장 김치를 후원했다고 밝혔다.이번 김장 나눔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및 동절기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전 세대를 막론하고 과거 ‘우리 엄마 친구, 혹은 우리 아빠 친구’ 중에 ‘보험 설계사’가 한 명씩 꼭 있었다는 말에 공감할 것이다. 그러나 성인이 된 지금은 ‘내 친구’ 중에 한 명이 보험설계사라고 하니, 국내에서 이 직업만큼 친숙하고 대중적인 직종도 없을 것이다. 보험설계사는 자격증만 있으면 학력·성별 관계없이 누구나 보험영업이 가능하다. 대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영업활동을 할 수 있어서 사람과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안성맞춤이라고들 한다. 더군다나 열심히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매각을 놓고 임직원들의 강한 반발로 내홍을 겪은 라이나생명이 위로금 800%를 확정하면서 노사간 갈등이 일단락되는 모습이다.20일 라이나생명에 따르면 사측은 미국 시그나그룹과 매각 위로금에 대해 협상한 결과 대주주 변경 승인이 난 직후 근속연수가 1년 이상인 직원들에게 위로금으로 월 기본급의 800%를 지급하고, 1년 뒤에 400%를 지급하기로 확정했다.근속연수가 1년 미만일 경우에는 매각 위로금 400%를 지급하고, 이후 2년에 걸쳐 근속보너스 개념으로 400%씩 두 번 지급키로 결정했다. 이는 당초 시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교보생명이 고객 보험금은 덜 주면서 임원의 격려금은 공식 절차를 거치지 않고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14일 교보생명에 24억2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관련 임원에 대해 견책·주의 등의 제재를 내렸다.지난해 금감원이 실시한 종합검사 결과 교보생명은 보험계약자가 받을 보험금을 과소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1년 6월부터 2002년 12월 사이 연금 전환 특약을 넣고 판매한 3개 종신보험 상품의 이자를 최저보증이율 3.0%에 맞추지 않고 계산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생명보험협회가 라이나생명에게 앞으로 ‘아나필락시스 보장 보험’이 ‘백신 보험’으로 불리지 않게 명확한 광고 문구를 정비하도록 권고했다.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협회는 최근 아나필락시스 쇼크 진단보험을 판매하는 라이나생명과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에 ‘코로나19 백신보험’, ’백신보험’ 등의 명칭 대신 ‘아나필락시스쇼크 진단보험’이라는 문구를 정확히 사용하라는 지침을 내렸다.이는 보험상품 판매 제휴 플랫폼 사(토스, 뱅크샐러드, 카카오페이 등)에서 해당 상품을 ‘백신 보험’ 등으로 표기해 광고하면서 소비자들이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ABL생명이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4세대 실손보험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ABL생명은 29일 4세대 실손의료보험을 출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ABL생명은 이달 말까지 현행 ‘3세대’ 실손보험을 판매하고 다음 달부터는 신규 판매를 중단한다.ABL생명 관계자는 “기존 실손보험의 적은 판매물량과 높은 손해율 등을 고려해 4세대 실손보험을 출시하지 않기로 했다”라며 “다만 기존 실손보험 가입 고객의 전환용으로 4세대 실손보험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보험업계에 따르면 ABL생명의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라이나생명이 민원과 보험금 부지급 등 소비자보호 지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라이나생명은 29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1년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평가에서 생명보험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조사는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추천 의향을 지수화해 평가한다. 매년 소비자 1만9000여명을 대상으로 총 77개의 산업군에서 고객 추천지수 1위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라이나생명 관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다음 달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4세대 실손보험 도입을 앞두고 보험업계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존 실손보험 상품이 가지고 있는 높은 손해율 부담 등을 이유로 관련 상품 판매 여부를 확정 짓지 못하는 등 고심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4세대 실손보험’이 시장에 선보인다. 4세대 실손보험은 지난 2017년 3세대 실손보험 출시 이후 4년 만에 개편되는 상품이다.금융당국은 지난 5월 4세대 실손보험 개편 방안을 발표, 이번 4세대 실손보험은 가입자 간 보험료 부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금융위원회로부터 합병 승인을 얻음에 따라 대형 생명보험사의 탄생에 보험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전날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에서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합병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두 회사는 ‘신한라이프’라는 새로운 사명을 달고, 총자산 70조 규모의 대형 생보사로 출발하게 됐다.앞서 두 회사는 지난해 3월 통합 일정을 확정하고 9월에 통합 보험사 사명을 ‘신한라이프’로 결정했다. 이어 12월 말 양사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합병계약을 체결하고 통합 법인의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온라인에서 가입가능한 변액보험을 내놓았다.7일 미래에셋생명은 온라인채널에 변액저축보험과 변액연금보험 2종을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미래에셋이 이번에 선보인 변액보험 2종은 최저가입보험료를 1만원으로 낮춰 접근성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소액으로 부담 없이 투자를 시작하고 싶을 때 온라인을 통해 가입하려는 이들이 많은데, 미래에셋생명 온라인 변액보험 2종은 월납 1만원, 일시납 100만원부터 글로벌 분산투자의 기회를 제공한다.또한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