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만화 ‘드래곤볼Z’와 협업해 내달 1일부터 1월 이달의 맛 ‘황치즈 드래곤 볼’을 출시한다.29일 SPC 배스킨라빈스에 따르면 이달의 맛 ‘황치즈 드래곤 볼’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황치즈를 활용해 7개의 드래곤볼을 모두 모으면 소원을 이뤄주는 만화 속 설정을 ‘황치즈 크런치볼’로 표현했다. '단짠’ 조합의 플레이버로 짭조름하고 고소한 맛의 황치즈와 부드러운 까망베르 치즈 아이스크림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황치즈 크런치볼과 황치즈 리본을 더해 바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그리운 추억 속의 사탕, 제품 사진이라도 보고 싶어요”오리온에서 선보였지만 현재는 단종된 제품인 ‘쵸코맛 사탕’ 이야기다. 근처 마트에만 가도 수십 가지의 사탕을 골라가며 살 수 있을 텐데 왜 유독 자취를 감춘 사탕을 그리워하는 것일까.생활 속에서 궁금한 것을 문의하는 사이트인 네이버 지식인에는 2006년부터 2023년 1월 현재까지도 오리온 쵸코맛 사탕을 찾아 헤매는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오래 전 단종돼 실체 없이 기억에만 의존하다 보니 제품명도 정확치 않고 주관적인 추억과 설명이 주를 이룬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빙그레·롯데제과·롯데푸드·해태제과 등 이른바 빙과업계 ‘빅4’ 업체 법인과 임원들이 아이스크림 가격 인상을 담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장기간 아이스크림 가격 인상을 담합해 온 해당 빙과 업체 임원 4명을 공정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19일 불구속 기소했다. 빙그레의 경우 법인도 포함됐다.앞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롯데푸드 법인도 고발했으나 고발 시점 이후 롯데제과와의 합병으로 법인이 소멸돼 해당 법인에 대한 기소는 이뤄지지 않았다.조사 결과 빙그레와 롯데푸드는 지난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아이스크림 및 식용 얼음의 유통기한 표시로 먹거리 안전을 강화하는 법안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윤재갑 국회의원(해남·완도·진도)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이스크림과 식용얼음의 유통기한을 표시하도록 하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22일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에서는 아이스크림과 식용얼음은 유통기한의 표시 없이 제조 일자만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살균 과정을 거쳐 영하 상태에서 냉동되기에 세균이 생기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그러나 유통·보관 중 냉동고를 여닫는 과정에서 제품이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홍콩‧대만에 유통 중인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에서 살충제 성분이 나왔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하겐다즈 측은 국내 유통 제품이 아닐 뿐더러 발암물질 검출 또한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24일 하겐다즈코리아에 따르면 논란이 된 제품에서 검출된 물질은 인체 발암물질이 아닌 ‘2-클로로에탄올(2-CE)’로 성분으로 확인됐다.앞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지난 21일(현지시각) 하겐다즈 바닐라맛 파인트(473㎖)와 업소용 대용량(9.46ℓ) 등 두 제품에서 ‘에틸렌옥사이드’가 검출됐다고 보도했다.에틸렌옥사이드
옛 추억에 새로운 색을 입힌 ‘뉴트로’가 대세입니다. 소비자에게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기업들은 촌스러움을 훈장처럼 장식한 한정판 레트로 제품들을 앞다퉈 내놓고 있습니다. 비단 물건 뿐 아니라 옛 세탁소나 공장 간판을 그대로 살린 카페 등 힙한 과거를 그려낸 공간 또한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오래된 기록이 담긴 물건과 공간들은 추억을 다시 마주한 중년에게는 반가움을, 새로운 세대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기자는 켜켜이 쌓인 시간을 들춰, 거창하지 않은 일상 속 ‘추억템’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올 때 메로나”달콤한
옛 추억에 새로운 색을 입힌 ‘뉴트로’가 대세입니다. 소비자에게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기업들은 촌스러움을 훈장처럼 장식한 한정판 레트로 제품들을 앞다퉈 내놓고 있습니다. 비단 물건 뿐 아니라 옛 세탁소나 공장 간판을 그대로 살린 카페 등 힙한 과거를 그려낸 공간 또한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오래된 기록이 담긴 물건과 공간들은 추억을 다시 마주한 중년에게는 반가움을, 새로운 세대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기자는 켜켜이 쌓인 시간을 들춰, 거창하지 않은 일상 속 ‘추억템’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난 니가 좋아…너도 내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4년 동안 제품 가격 담합을 해 온 아이스크림 제조·판매사들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제재를 받았다.공정위는 17일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롯데지주와 롯데제과, 롯데푸드, 빙그레, 해태제과식품 등 5개 빙과류 제조·판매사업자와 3개 유통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350억45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롯데지주를 제외한 4개사(담합 기간 중 롯데제과는 롯데지주와 롯데제과로 분할)는 2016년 2월 15일부터 2019년 10월 1일까지 아이스크림 판매·납품 가격 및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식품업체 빙그레가 아이스크림 가격을 올린다.빙그레는 오는 3월부터 투게더, 메로나 등 자사 아이스크림 제품의 가격을 순차적으로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투게더의 소매점 판매 가격은 5500원에서 6000원으로, 메로나는 800원에서 1000원으로 오를 예정이다.비비빅과 엑설런트 등 다른 아이스크림 제품의 가격도 인상될 예정이다.아이스크림 가격 인상 배경으로는 제조원가 및 인건비 상승이 지목됐다.빙그레 관계자는 “최근 국내 원유가격과 함께 국제 석유화학, 종이 펄프 등의 부자재 원료값이 올라 거의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최근 SPC그룹의 아이스크림 전문점 배스킨라빈스가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액 4896억으로 국내 아이스크림 업계 1위를 기록했다. 곧 여름이 다가오면서 아이스크림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가운데, 아이스크림에 딸려오는 플라스틱 숟가락 사용 또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편리함에 무심코 사용하는 플라스틱은 분해되는 데 수백 년이 걸리는 등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된다. 아이스크림 매장의 일회용 플라스틱 스푼 사용도 예외는 아니다. 현재 아이스크림 매장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플라스틱 스푼은 한번 쓰고 버리기에는 아깝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SPC 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시즌 한정 제품으로 비타민C 브랜드 ‘레모나’의 맛을 재현한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SPC 그룹 배스킨라빈스는 경남제약과 협업해 레모나를 활용한 시즌 한정 아이스크림 ‘아이스 레모나’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레모나 특유의 상큼한 맛과 향을 구현해 낸 ‘아이스 레모나’는 ‘상큼한 레몬 소르베’와 달콤하고 새콤한 맛의 ‘달콤한 레몬 소르베’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비타민C, 비타민B2, 비타민 B6도 함유됐으며, 특히 비타민C는 한 스쿱당(115g) 1일 권장량의 5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빙그레가 100억원을 투자해 야심차게 내놓은 ‘슈퍼콘’이 출시하자마자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빙그레는 지난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콘 아이스크림 ‘슈퍼콘’ 2종(바닐라‧초코)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알렸다.‘슈퍼콘’은 빙그레가 경쟁력을 갖춘 마땅한 제품이 없었던 콘 아이스크림 카테고리를 공략하기 위해 내놓은 제품이다.빙그레는 슈퍼콘 개발에만 4년 100억원에 달하는 연구개발비를 투자했다. 빙그레에 따르면 슈퍼콘이 만들어지기까지 만든 시제품의 수만 2000만 개에 달했다.빙그레는 ‘슈퍼콘’의 맛 뿐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