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아이다’ 프레스콜이 지난 24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열렸다. 약 한 시간 동안 주요 장면 시연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 ‘아이다’ 프레스콜은 네이버 공연TV와 네이버 NOW로 중계돼 현장에 참석한 언론 매체 외에 일반 관객들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모두 일곱 가지 넘버를 선보였는데, 특히 이번에는 기존 프레스콜에서 보지 못했던 넘버 시연이 포함돼 또 한 번 눈길을 끌었다. 프레스콜에 알맞게 장면 간 연결이 본 공연처럼 완벽한 스토리로 이어지지 않았어도 누구나 충분히 내용을 짐작
보이지 않는 힘이 세상을 움직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는가. 평범하게 흘러간다 여겼던 일상이 실제론 누군가에 의해 조종을 당하고 있었다거나, 앞으로 마주할 미래가 나도 모르는 새 이미 정해져 있다는 등의 다소 운명론적인 상상은 보이지 않는 족쇄가 되어 발걸음을 붙든다. 대응할 수 없는 힘 앞에 놓인 인간은 한없이 무력할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데스노트’는 일종의 경고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초월적인 힘에 의지해 세상을 바꾸려는 자와 그릇된 정의를 저지하려는 자 사이에 벌어진 접전은 무척 흥미로우면서도 서늘하다.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독특한 소재와 개성 있는 캐릭터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만화 ‘데스노트’가 오디컴퍼니와 만나 5년 만에 다시 뮤지컬로 관객들을 찾아간다.오디컴퍼니는 뮤지컬 가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재탄생해 내년 4월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뮤지컬 는 동명 만화가 원작인 작품으로 이름을 쓰게 되면 죽게 되는 ‘데스노트’를 우연히 주워 악인들을 처단하는 천재 고교생 ‘라이토’와 그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의 두뇌싸움을 다루고 있다.원작 ‘데스노트’는 일본 자체 누적 판매
【투데이신문 김지수 인턴기자】 일상 생활을 비롯한 모든 분야가 급격한 변화를 맞았다. 이에 오디컴퍼니는 비대면 문화가 일상화되고 온라인을 통한 소통시대의 변화에 맞춰, 유튜브 채널 내 새로운 컨텐츠 플랫폼 ‘오디세이(OD Say)’를 런칭했다.주요 작품 원작을 비롯한 배경 지식, 배우, 스태프 등 공연에 대해 다양성과 재미를 갖추었으며,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공연 전문 컨텐츠 채널이다. 뮤지컬 관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와 소통을 제공하고, 대중들에게는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는 문턱을 낮추자는 취지이다.‘오디세이(OD Say)’
【투데이신문 한관우 인턴기자】 뮤지컬 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무사히 공연을 완주했다. 는 지난 7일 마지막 공연을 마치고 다음 시즌을 기약하며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지난 2016년 이후 4년 만에 돌아온 에 대해 평단은 “애틋하며 환상적이다”, “관객들을 빨아들인다”, “감정선을 촘촘히 잡았다”며 연일 호평했다.뿐만 아니라 관객들에게도 평균 평점 9.7점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는 명실공히 성공한 뮤지컬로 자리 잡았다.프리뷰 티켓 오픈 당시 1분 만에
사랑하는 여인을 잃은 뒤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긴 시간을 고통 속에 살아오던 한 남자. 신의 저주를 받아 신선한 피를 마셔야만 살아갈 수 있는 불사의 존재, ‘드라큘라’. 악마(Nosferatu)라 불리는 그에겐 단 하나의 목표가 있다. 바로 그녀의 환생과 다시 만나 영원히 함께 하는 것이다. 아름답고도 애절한 판타지 로맨스, 뮤지컬 ‘드라큘라’가 4년 만에 더욱 새롭게 돌아왔다. 이번 작품은 오디컴퍼니가 제작한 브로드웨이 버전으로, 지난해 개막했던 메이커스프로덕션의 체코 버전과는 등장인물부터 스토리라인까지 완전히 다르다. 뮤지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