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여행을 나서는 길이 즐겁지만 교통체증으로 꽉 막힌 도로에서 쏟아지는 졸음과 싸워야 하는 운전자의 고통은 매우 크다. 게다가 교통사고 위험까지 커져 문제다.이럴 때 필요한 행동은 바로 껌을 씹는 것. 껌을 씹으면 뇌를 자극해 졸음을 쫓고 또 씹는 즐거움과 함께 입냄새를 제거해 줘 그야말로 여행 필수품이라 할 수 있다.단국대학교 김경욱 교수의 학회발표 논문자료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껌을 씹는 행위는 뇌기능을 활성화 시킬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이완작용과 행복감을 높여 주는데도 도움을 준다. 위덕대학교 이상직 교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추석 연휴 장거리 운전에 나선다면 졸음을 유발하는 알레르기성 비염약 복용을 삼가야 한다는 권고가 나왔다. 식약처는 8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추석 명절 대비 의료제품 안전 사용 정보를 안내했다.일교차가 큰 가을에는 면역력 저하 등으로 인해 재채기와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이 심해질 수 있는 만큼,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을 완화하고자 항히스타민제를 먹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졸음과 함께 진정 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복용 후 장거리 운전은 피해야 한다. 또한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코에 분무하는 방식으로 사용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헌법재판소가 운전 시 휴대전화 사용을 금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처벌하도록 규정한 법 조항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헌재는 1일 구 도로교통법 제49조 제1항 제10호 등에 관한 본문이 헌법에 위배된다는 헌법소원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기각 및 각하 결정했다고 밝혔다.사건을 청구한 A씨는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하다 경찰관에게 범칙금 통고서를 받았다.A씨는 이를 납부하지 않았고, 즉결심판을 거쳐 재판에 넘겨진 뒤 법원으로부터 벌금 10만원의 약식명령을 선고받았다.이에 불복한 A씨는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유치원 등원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에 포함된 횡단보도를 건너던 모녀를 차량으로 친 50대 운전자가 경찰에 검거됐다.인천 서부경찰서는 12일 4살짜리 딸과 함께 횡단보도를 건너던 30대를 차로 친 운전자 A(54)씨에게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상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모녀는 지난 11일 인천 서구 마전동 검단복지회관 인근 도로에서 신호등이 없는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던 A(52)씨의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엄마 손을 잡고 있던 딸 C(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소량의 알콜이 포함된 칭따오 비알콜 맥주가 마시고 운전해도 문제가 없다는 식의 부적절한 광고문구로 홍보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칭따오 측에서는 사측의 광고가 아닌 식당 측의 과실로 설명했지만, 동일 제품의 자사 체험단 후기에서도 ‘무알콜’이라는 단어가 발견되는 등 소비자 혼란을 방치했다는 책임을 면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10일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최근 한 프랜차이즈 식당에 방문해 메뉴를 보던 중 비알콜 제품인 ‘칭따오 논알콜릭’ 제품에 대해 ‘운전하시는 아빠 엄마! 이젠 걱정 뚝!!’이라는 문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시동이 꺼진 차량을 조작한 것은 운전으로 볼 수 없어 사고가 발생해도 위험운전치상으로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9일 왕모씨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 치상) 등 혐의 상고심에서 일부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왕씨는 지난 2018년 7월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48%의 만취상태로 승용차를 약 100m 가량 운전한 혐의(음주운전)와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시 왕씨는 지인이 차량의
【투데이신문 한관우 인턴기자】 대전에서 10대 청소년들의 절도차량 무면허 운전에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대학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일 경찰에 따르면 대전 동부경찰서는 전날 훔친 차량으로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 등)로 A(13)군 등 8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지난달 28일 서울에서 렌터카를 훔쳐 대전까지 무면허 운전을 한 A군 등은 다음날 새벽 대전 동구 소재 한 도로에서 차량 방범용 CCTV에 포착됐다.훔친 차량은 도난 수배 신고된 상태였고 A군 등은 경찰의 추격을 받았고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무면허 운전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20대가 출소 후 3개월 만에 같은 범죄를 저질러 또다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이우철 부장판사)는 21일 도로교통법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3)씨에게 벌금형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항소심에서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018년 10월 울산 남구 소재 한 도로에서 무면허 상태에서 승용차를 운전해 약 2km 구간을 이동한 혐의로 기소됐다.1심 재판부는 A씨에 대해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이에 검찰은 A씨의 전과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음주운전 누범기간에 훔친 차량으로 또 다시 음주운전을 한 50대가 2심에서 법정 구속됐다.청주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이형걸)는 8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무면허운전)과 절도 혐의로 기소된 A(52)씨에게 벌금 6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음주운전 누범기간 중 다시 이 사건 범행을 저질러 재범의 위험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며 원심의 형을 파기했다.A씨는 지난해 11월7일 오후 7시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한 도로에서 면허취소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239% 상태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오비맥주가 개그맨 김준현과의 ‘카스’의 모델 계약을 지속할 뜻을 밝혔다. 당초 김준현이 카스의 모델로 발탁 된 이후 과거 음주운전 경력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 사이에 불매운동 조짐도 보인 바 있다.25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지난 8일 김준현과 걸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을 카스의 새 모델로 선정하고, 김준현이 다양한 맛집 프로그램에서 맛깔스러운 표현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것을 모델 발탁 배경이 됐다고 소개했다.이번 카스의 신규 광고에서도 김준현은 특유의 표현력으로 카스의 신선함을 강조했다.하지만 김준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현직 경찰관이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9시43분께 부천과 시흥의 경계인 부천시 소사고교 앞 도로에서 시흥경찰서 소속 경찰관 A씨가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적발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0.129%에 달했으며, 시흥 대야동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만취 상태로 4㎞ 정도를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흥경찰서는 A씨에 대한 사건 처리와 별개로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