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TV 및 라디오 방송 연설 일정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대선에서는 총 4명의 후보자가 방송연설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34회(연설원 22회 포함),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22회(연설원 11회 포함),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가 6회, 통일한국당 이경희 후보가 22회 등으로 총 84회를 신청했다.대통령선거 방송연설은 공직선거법 제71조에 따라 후보자와 후보자가 지명한 연설원은 각각 1회 20분 이내에서 TV와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롯데택배에서 일하던 30대 배송기사가 사망해 택배업계 과로사 논란이 재점화됐다. 과로사대책위는 주요 택배사들이 택배노동자의 과로를 줄이기 위해 분류작업에 인원 추가 투입 등 환경 개선을 약속했음에도 현장은 전혀 바뀐 점이 없다고 질타했다.택배노동자 과로사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 글로벌로지스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말 뿐인 과로사 대책이 결국 또 다른 과로사를 만들었다”며 “과로사 대책을 이행하지 않은 롯데택배는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촉구했다.대책위에 따르면 경기도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여야 교섭단체 3당은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에 중단된 2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재개에 합의했다.더불어민주당 윤후덕, 미래통합당 김한표, 민주통합의원모임 장정숙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협의를 통해 2월 임시국회 정상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여야는 오는 26일 오후 2시에 본회의를 열고 감염병예방법·검역법·의료법 등 ‘코로나 3법’ 개정안, 노태악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국회 코로나19 대책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국회 교육위원장·정보위원장 선출의 건, 국가권익위원회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과 관련해 오는 9월 2~3일 이틀간 개최하기로 합의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간 합의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민주당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알권리와 후보자의 실체적 진실을 알릴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청문회 일정의 합의안을 대승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혔다.이어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지 못한 것은 매우 유감이지만 결정은 상임위 중심주의에 입각해 존중한다”며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한 만큼 야당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야 간사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을 다음달 2~3일 이틀간 개최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해 “법적 시한을 넘기는 법사위 간사들의 합의는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다음주 2일까지 국회의 모든 청문회 절차는 종료돼야 한다. 또한 오는 30일까지 모든 상임위에서 청문회 일정이 진행될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명백한 법적 근거에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여야는 2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를 오는 9월 2~3일 이틀간 열기로 합의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야 교섭단체 3당 간사들은 이날 오후 회동을 갖고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대해 논의해 이 같은 청문회 일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앞서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들은 이날 오전 비공개 회동을 갖고 조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에 대해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소관 상임위원회인 법사위 간사들에게 논의를 위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회동 직후 브리핑에서 바른미래당 간사를 맡고 있는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정의당은 26일 더불어민주당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민청문회 개최 방안에 대해 반대입장을 밝히며 거대 양당을 향해 조속히 국회 청문회 일정을 확정할 것을 촉구했다.심상정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민주당의 국민청문회 방안에 대해 “야당 없는 국민청문회는 객관성도, 실효성도 떨어진다”며 “인사청문회 일정을 확정하지 않는 자유한국당의 몽니 때문에 비롯된 방안이지만 법적 절차는 아니다”라고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이어 “헌법과 법에 정한 절차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가출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21일 “지속적인 의견 조율을 통해 이번 주말을 지나며 국회 정상화 방안과 일정이 가시권 안에 들어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임 후 첫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전날 있었던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맥주회동에 대해 “‘국회 파행이 여기서 더 이상 장기화 돼서는 곤란하다, 조속한 시일 내에 국회 정상화를 해야 한다’는데 3당 원내대표가 모두 인식을 같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패스트트랙 열차가 출발하고 자유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심상정 위원장은 9일 좌초 위기에 봉착한 여야 4당의 선거제 개혁 패스트트랙 추진과 관련해 “다음주 초 여야 4당 대표-원내대표 회담을 통해 책임 있게 결정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심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더 이상 시간이 지체되면 패스트트랙 지정의 의미가 퇴색될 수밖에 없다. 적어도 다음주 중에는 패스트트랙 지정 일정이 가시화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현재 패스트트랙의 가장 큰 쟁점은 공수처의 기소권 문제”라며 “공수처법의 이견 때문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 당권주자인 홍준표 전 대표는 9일 “이대로 전당대회가 진행된다면 화합의 전당대회가 아니라 배박(背朴), 구박의 친목대회가 될 뿐”이라고 비판했다.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세갈래로 재분열하는 계기로 만들어 버릴 수 있는 조치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세간의 소문처럼 특정인의 아들 공천 때문에 무리에 무리를 범하고 있다는 말이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며 “하지만 그런 소문과 비대위의 무책임이 파행 전당대회로 몰고 가고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실의 비인가 자료 열람을 두고 여야는 극한 대치 국면을 보이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심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고, 여당은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를 검토하고 있다. 이에 자유한국당은 보다 강도 높은 대여 투쟁에 나섰고, 심 의원은 청와대 업무추진비 부적절 사용과 관련된 자료를 추가 공개하면서 파장은 걷잡을 수 없는 사태로 이어지고 있다.【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을 둘러싼 논란의 핵심은 ‘의도적’이었느냐다. 사건의 발단은 심 의원실 보좌진이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에 접속하면서 ‘백스페이스 두 번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