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버튼 한번에 에스프레소 샷을 뽑아낼 수 있는 캡슐커피는 이제 일상이 됐다. 코로나 이후 캡슐커피 시장은 4000억 규모까지 확대됐으며 증가한 수요만큼 각종 유통 업체에서도 줄지어 캡슐커피를 출시하고 있다.네스프레소와 일리, 동서식품은 물론 스타벅스, 할리스 심지어 다이소까지 각종 유통업체에서 캡슐커피를 출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국내 캡슐커피 시장이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발생한 문제점이 있다. 바로 환경 오염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일회용 캡슐을 이용해 커피를 편리하게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정부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수거할 현수막 재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지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9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와 환경부는 현수막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고, 재활용 우수사례를 찾기 위해 이 같은 사업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정부는 오는 10일 총선 이후 수거할 현수막 수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폐현수막 재활용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실제로 지난 2022년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로 인해 약 1557t 수준(약 260만장)의 현수막이 수거된 바 있다. 우선 행안부는 각 지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SSG닷컴(쓱닷컴)이 새벽 배송에 사용되는 ‘회색 알비백’ 재활용 캠페인을 시작한다. SSG닷컴은 지난 18일 테라사이클·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와 ‘다회용백 자원순환 체계구축 및 문화 선도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서울시 역삼동 SSG닷컴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SSG닷컴 염성식 ESG담당, 테라사이클 이유정 한국 총괄팀장,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박민혜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업무 협약은 손상되거나 오염된 다회용 보랭 가방을 수선·세척해 재활용하는 캠페인을 진행해 버려지는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온·오프라인 용기 수거 서비스 ‘아모레리사이클(AMORE:CYCLE)’ 캠페인을 시작하며 플라스틱 절감 활동에 앞장선다.2일 아모레퍼시픽은 올해부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다 쓴 화장품 용기 수거를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9년 아모레리사이클 캠페인을 전개하며 오프라인 용기 수거를 진행해 왔다.온라인 수거는 홈페이지 사전 신청 뒤 10개 이상의 용기를 ‘아모레몰 용기 수거’라고 적힌 상자에 담아 내놓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초 참여자에게는 아모레퍼시픽 통합 멤버십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삼양그룹의 화학‧식품 계열사인 삼양사가 폐어망을 재활용해 개발한 플라스틱 소재에 대한 해양 플라스틱 재활용 글로벌 인증을 받았다. 삼양그룹은 화학사업부문 계열사들에 전과정평가(이하 LCA) 시스템을 구축하고 탄소 배출량 감축에 나서고 있다.삼양그룹은 14일 삼양가가 폐어망을 재활용한 플라스틱 소재 ‘트리에코 4D(TRIECO 4D)' 9종이 국제 인증기관인 유엘솔루션즈(UL Solutions)로부터 해양 플라스틱 재활용 글로벌 인증인 ’ECV Ocean Plastic(2809-3)'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유한킴벌리의 핸드타월 재활용 캠페인이 ‘탄소중립 실천기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3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이 공모전은 한국소비자원과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가 탄소중립실천연대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유한킴벌리는 사용 후 폐기되는 핸드타월을 수거해 다시 핸드타월 제품의 재생원료로 활용하는 자원순환(Circular Economy)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산업계내 폭넓은 이해관계자(기업·지자체·공공기관)와 협업을 통해 실천한 탄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정부가 식당 등에서 일회용 종이컵 사용 금지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플라스틱 빨대와 비닐봉지 사용에 대한 단속도 무기한 연기했다.환경부는 7일 브리핑을 열고 식당, 카페 등 식품접객업과 집단급식소에서 일회용 종이컵 사용 금지 조처를 철회한다고 밝혔다.식품접객업 등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와 젓는 막대 사용 금지 조처에 대해서도 계도기간을 사실상 무기한 연장 조치했다.앞서 정부는 일회용품 사용 증가에 따른 환경 파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18년 매장 내 일회용컵 사용 금지 조치를 시행했고,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대구 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에 재활용 로봇자판기 ‘네프론’을 설치하고, 지역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고 3일 밝혔다.네프론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재활용품 회수 로봇이다. 신보의 스케일업 프로그램인 ‘혁신아이콘’에 선정된 스타트업회사 수퍼빈이 개발했다.이 자판기에 페트병을 투입하면 휴대전화 번호로 포인트(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고 일정 포인트 이상 적립시 현금 전환도 가능하다. 수거된 페트병은 건축자재, 가전부품 등에 사용되는 고품질의 플레이크 원자재로 다시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삼성전자가 재활용·재사용을 주제로 한 디자인 공모전의 결과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사람과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디자인 아이디어를 모집한 ‘리크리에이트 디자인 챌린지’의 우승작을 25일(현지 시간) 발표했다.삼성전자와 글로벌 디자인 전문 매체 디진(Dezeen)이 공동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재활용·재사용을 주제로 오래된 삼성 제품을 업사이클링한 디자인과 삼성 제품에 적용된 재활용 소재를 적용한 디자인 등 2개 분야로 실시됐다.디진 웹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 45개국 이상에서 응모된 작품들 중 우승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SK지오센트릭이 폐플라스틱 재활용 핵심기술을 보유한 글로벌기업과 합작법인 설립에 나선다. 이 합작법인은 울산시에 조성 중인 플라스틱 재활용 종합 클러스터 내에 연간 7만톤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3일 SK지오센트릭은 폐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의 일종인 해중합 기술을 보유한 캐나다 루프사와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지오센트릭과 루프는 51대49 비율로 각각 지분을 투자해 연내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이 합작법인은 SK지오센트릭이 오는 2025년 완공이 목표인 울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국내 진출 35주년을 맞아 제작한 시리즈 영상을 선보인다. 한국맥도날드는 주요 ESG 활동을 담은 4편의 시리즈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맥도날드의 이번 ESG 영상 시리즈는 ‘세상에 좋은 일이 맥도날드에게도 좋은 일’이라는 의미가 담긴 30초 분량의 영상이다. 이날 공개된 첫 번째 영상에는 맥도날드가 지난 1일 도입한 신규 유니폼 ‘PET 리사이클링 아우터’를 소개하는 내용이 담겼다. BYN블랙야크와 함께 제작한 PET 리사이클링 아우터는 맥도날드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빨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13년 만에 2편으로 돌아온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3D(삼차원·Three Dimensions)영화 ‘아바타’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국내 영화관의 3D 안경 관리 실태가 논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 안경은 환경 문제를, 다회용 안경은 위생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30일 본보 취재 결과에 따르면 국내 3사 영화관의 일회용 플라스틱 3D 안경이 재활용 불가로 고스란히 버려지면서 환경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회용이 아닌 고가 3D 안경 일부 제품의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시중에 유통 중인 대부분의 친환경 종이테이프가 근거 없는 환경 친화적 표현 사용과 함께 잘못된 분리수거 방법을 안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환기원)과 함께 환경성 표시·광고를 하는 종이테이프 총 25개 제품에 대한 조사 결과를 27일 공개했다.소비자원이 분리배출 안내 내용을 조사한 결과, 전체 중 19개 제품(76.0%)이 온라인 광고를 통해 ‘박스에 부착된 상태로 재활용’, ‘분해되는 종이로 재활용 가능’ 등으로 잘못된 방법을 안내하고 있는 것으로
경기불황 속에서도 명품의 인기는 여전한 가운데, 기존에 가지고 있던 제품을 고쳐서 쓰는 리폼 행위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명품 리폼은 친환경 및 업사이클링이라는 긍정적인 측면과 제품에 완전히 새로운 개성을 부여한다는 점에서 각광받는다. 반면 필연적으로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을 해치는 행위인 만큼 상표권 위반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제품의 소유권이 그대로 유지되는 경우라면 다행이지만 제 3자에게 유통될 경우 그 피해를 배제할 수 없다는 점도 문제다. 이에 본보는 명품 리폼을 둘러싼 여러 쟁점들을 살펴보는 한편, 환경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투데이신문사가 주최하고 청년플러스포럼이 주관하는 ‘지속가능한 ESG분야 청년 스타트업 활성화 방안’ 포럼이 15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KBIZ중소기업 DMC타워에서 막을 올렸다.ESG(환경·사회·지배구조) 청년 스타트업 양성을 통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한 해당 포럼에서 리플라 서동은 대표는 ‘폐플라스틱의 경제·사회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서 대표는 이날 발표에서 “플라스틱을 모조리 없애고 분해하기보다는 최대한 잘 남기는 것이 경제적으로 유익하다”고 강조했다.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착한 소비가 뜨고 있다.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과 ESG경영, 친환경 기술·제품 등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추세다. 다음 세대까지 생각한 장기적 안목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기업들과 관련 제품을 ‘착한기업&가치소비’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현대백화점이 친환경 기업 판로 확대에 나선다.현대백화점은 판교점 5층에서 내달 16일까지 ‘하우 투 리.그린(HOW TO Re.Green)’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는 앞서 업계 최초로 ESG(환경·사회·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착한 소비가 뜨고 있다.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과 ESG경영, 친환경 기술·제품 등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추세다. 다음 세대까지 생각한 장기적 안목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기업들과 관련 제품을 ‘착한기업&가치소비’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자원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한 친환경 행보에 나선다.롯데칠성음료는 영업직원에게 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유니폼을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유니폼 지급은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외부 활동이 많은 영업직군 모든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일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을 앞두고 적용 업계를 중심으로 불만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환경부는 19일 일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 관련한 정부의 입장을 담은 설명자료를 발표했다.해당 자료를 통해 환경부는 “보증금제 시행에 따라 소상공인 어려움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운영에 따른 라벨 비용, 컵 회수 및 보관 등 제반 비용 부담에 대해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지난 17일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등 소상공인단체와 간담회를 가졌으며, 추가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착한 소비가 뜨고 있다.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과 ESG경영, 친환경 기술·제품 등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추세다. 다음 세대까지 생각한 장기적 안목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기업들과 관련 제품을 ‘착한기업&가치소비’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한솥이 외식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페트병을 활용한 유니폼을 도입하는 등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실천에 나선다.한솥은 폐페트병으로 만든 친환경 유니폼 약 5000여벌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유니폼 제작에는 500ml 투명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착한 소비가 뜨고 있다.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과 ESG경영, 친환경 기술·제품 등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추세다. 다음 세대까지 생각한 장기적 안목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기업들과 관련 제품을 ‘착한기업&가치소비’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청호나이스가 자사 커피캡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비누를 전달하며 친환경 행보에 나섰다.8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사내 봉사단체인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는 전날 업사이클링 커피비누를 제작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해당 비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