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3차 전세기(KE9884편)로 국내에 들어온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교민과 그 가족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증상을 보인 5명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국립중앙의료원은 13일 “신종 코로나 유증상 우한 교민 및 가족 5명이 전날 진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지난 12일 오전 6시 23분경 우한 지역 교민과 중국인 가족 147명은 3차 전세기를 타고 김포공항을 통해 국내에 입국했다.전세기 탑승자 중 남성 2명·여성 3명 등 총 5명이 발열, 호흡기 등 신종 코로나 증
【투데이신문 김진수 인턴기자】 통영 해상에서 낚싯배가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2일 오전 6시 43분경 경상남도 통영시 용남면 소류도 해상에서 거제선적 2.99t 급 낚싯배가 좌초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사고 현장에 경비정을 투입해 승선원 7명을 전원 구조했다. 이중 2명이 손가락과 이마를 다치는 부상을 입었지만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낚싯배의 선체의 선미 양쪽이 30cm 정도 찢어졌다. 해경은 사고 발생 원인에 대해 낚싯배가 암초와 충돌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국가인권위원회가 장애인거주시설 퇴소 동의를 당사자가 아닌 보호자에게 받는 것은 자기결정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판단했다.인권위는 17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장애인거주시설 퇴소·전원 계획 및 시설·서비스 정보제공 방법 등에 관한 구체적인 세부지침 마련을 권고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장애인거주시설 퇴소 동의를 당사자가 아닌 보호자에게 받거나, 당사자·가족의 동의에 앞서 시설 내부결정기구에 의해 임의로 퇴소를 결정하거나, 무연고자에게 후견인을 지정하지 않은 채 시설장이 입소계약을 해지하는 것은 헌법이 보장한 자기결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전원은 11일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과다한 주식 보유로 논란이 된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법사위 자유한국당 간사를 맡고 있는 김도읍 의원과 바른미래당 간사인 오신환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미선 후보자의 청문회는 한마디로 ‘참담함’ 그 자체였다. 각종 의혹들에 대해 후보자는 어느 하나 제대로 해명하지 못했다”며 “법사위 소속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의원 전원은 이미선 후보자가 헌법재판관으로서 자격이 없다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은 28일 문재인 정부 2기 내각 장관 후보자 7명 전원에 대해 부적격 판단을 내렸다. 특히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게는 자진 사퇴를 요구하기로 결정했다.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후보자들이) 자료제출과 답변을 거부하고, 허위자료를 제출하는 와중에 7명의 후보자들이 매우 부적격한 인사라는 것을 국민들께서 알게 되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청문보고서를 채택해주고, 여당의 국정운영에 협조해주고 싶은데 7명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19일 여야 국회의원 전원에게 “어느 날 국민의 촛불이 쓰나미처럼 국회를 향하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국회 정상화를 촉구했다.문 의장은 이날 의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국회가 민생입법, 개혁입법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지금처럼 지리멸렬한다면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를 수도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문 의장은 “긴박한 2019년의 두 달이 지나는 동안 우리 국회는 무엇을 했는지 자문하지 않을 수 없다”며 “과연 우리 국회가 국민 앞에, 민족 앞에, 역사 앞에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