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 제품에 대한 온라인 불법 광고 단속에 나선다.식약처는 5일 식품‧화장품‧의약외품 등 선물용 제품의 온라인상 허위·과대광고를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점검 대상은 면역력‧관절 건강‧갱년기 건강‧모발 관련 식품, 미백·주름 개선 등 기능성 화장품, 근육통 완화 용도의 개인용 의료기기 및 구강 청결용 치약제 등이다.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일반 식품을 건강기능식품인 것처럼 혼동시키는 광고 ▲일반 화장품을 기능성 화장품으로 오인하게 하는 광고 ▲의료기기 거짓·과
【투데이신문 김현정 기자】 # 부산시 수영구 주민 A 씨는 제17회 부산불꽃축제가 재개되자 관람을 위해 인근 숙박업소를 예약했다. 그런데 요금 인상 등을 이유로 일방적인 예약취소 요구를 받았다. 다행히 부산시와 자치구·군이 ‘숙박업소 집중 지도·점검’에 나서면서 A 씨는 정상적으로 부산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불꽃축제가 재개됨에 따라 이달 5일부터 17일까지를 ‘숙박업소 집중 지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행사 개최지 인근인 수영구와 해운대구를 중심으로 시 전역 숙박업소를 집중 지도 및 점검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시중에 유통 중인 일부 유가공품에서 세균수‧대장균군 등 미생물이 초과 검출돼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11일 우유‧치즈‧발효유 등 유가공품 제조업체 186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 결과를 공개했다.지난 9월 21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진행된 해당 점검은 유가공품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실시됐다.점검 대상업소로는 편의점 자체브랜드(PB) 상품, 멸균우유 등을 제조하는 업체와 위생관리에 취약한 소규모 목장형 유가공업체 등이 선정됐다.조사 결과,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아 ‘축산물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숙박예약플랫폼 ‘부킹닷컴’과 ‘아고다’가 광고비를 받고 숙소를 추천하는 등 소비자 기만행위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부킹닷컴·아고다의 기만적 소비자 유인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총 5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광고 수수료를 받고 숙소를 더 좋은 위치에 노출시키는 등 특정 숙박업체의 시설이나 서비스가 더 우수한 것으로 소비자를 오인시키는 이른바 ‘뒷광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뿐만 아니라 특정 아이콘·문구를 붙여줬음에도 이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피자 업계 1위 브랜드인 도미노피자가 최근 5년간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행정처분 받은 사례가 43건으로 확인돼 업계 최다를 기록했다.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각종 프랜차이즈 업체가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사례는 총 2513건으로 집계됐다.지난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를 기준으로 피자 프랜차이즈 업체의 최근 5년간 행정처분 사례는 총 260건이었다. 이 중 도미노피자가 4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스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추석 명절을 노리고 스페인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이는 등 원산지를 거짓 표시해 판매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주요 선물·제수품의 원산지 표시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15일 공개했다.농관원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9일까지 25일간 특별사법경찰관 등 700명을 투입해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농축산물 도·소매업체 1만5517곳을 점검했다.조사 결과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등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업체 356곳(403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기도가 올해 하반기에도 지하안전 자문단을 통해 지하공간 개발 사업장 및 지하시설물 등을 꼼꼼히 점검한다.경기도는 26일 지하안전 전문가 자문단 ‘경기지하안전지킴이’가 올해 하반기에도 도내 ‘지하공간 개발 사업장 및 지하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 점검·자문에 나선다고 밝혔다.지하공간을 안전하게 개발·이용하기 위한 명목으로 도가 지난해부터 적극적으로 도입·운영하고 있는 전문가 자문단 ‘경기지하안전지킴이’는 현재 건축·토목 등 총 53명의 지하안전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2018년부터 시행 중인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기도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폐기하지 않는 등 통학로 인근의 불량식품 제조·판매업소들을 적발했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7일 통학로 주변 불량식품 조리·판매행위 등을 조사한 결과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7곳이 적발됐다고 밝혔다.앞서 특사경은 지난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도내 학교·학원가 등 통학로 인근의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와 햄버거, 아이스크림, 피자 등을 조리·판매하는 프랜차이즈 등 식품접객업소 60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그 결과 7곳에서 7건의 위법행위가 확인됐으며, 프
출처 : 고용노동부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고용노동부가 조사 결과 건설현장 2/3 이상에서 안전조치가 미비한 것으로 확인됐다.노동부는 19일 3500여곳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락위험 일제점검 결과를 발표했다.당국은 지난 14일 3대 안전조치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총 850여개의 팀을 투입해 전국 총 3500곳이 넘는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작업발판, 안전난간, 개구부 덮개, 추락방호망 등 안전시설 설치의 적정성을 검사했다.또 추락 고위험 작업인 지붕작업, 달비계 작업과 관련해 추락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안전조치 여부도 확인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전국의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재사고 예방을 위한 중소사업장 불시 안전점검이 실시된다.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3일 산재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패트롤(Patrol) 현장점검’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패트롤 현장점검이란 추락이나 끼임 등 중대재해 위험 요인을 끊어내고자 공단이 중소사업자을 불시에 찾아 △추락 위험 방지 △끼임 위험 방지 △필수 안전보호구 착용 등을 준수하고 있는지 집중 점검하는 것을 의미한다.실제 현장에서는 추락, 끼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2017년 48.5% △2018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내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나흘 앞둔 29일, 자가격리가 수험생을 위해 마련된 별도의 시험장인 서울 오산고등학교를 찾아 방역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나섰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 속에서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문 대통령이 직접 일선 현장을 찾게 된 것이다.문 대통령은 수능 당일 자가격리 수험생들이 출입하게 되는 출입구부터 시험실로 입실하기까지의 동선과 과정과 관련한 설명을 들었다.시험실과 대기실에는 감염 방지를 위한 투명 칸막이가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서울시는 오는 15일 실시되는 21대 총선에서 장애인이 투표에 불편함이 없도록 2252개 전 투표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 및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조사는 지난 6~10일까지며, 평소 서울시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하는 장애인 당사자로 구성된 모니터링 요원 184명이 2인 1조로 투표소를 직접 찾아가 점검하고 불편사항은 선거관리위원회에 개선을 요구하게 된다.조사내용은 투표소 설치위치 및 접근로 편의성, 주출입구 폭 적정성,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설치여부, 장애인화장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KT가 21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통신망 점검을 실시했다. KT는 9일 21대 국회의원선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전국에 선거통신망을 구축하고 최종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KT는 이를 위해 전국 3500여 개의 사전투표소를 비롯해 250개 개표소와 선거관리위원회 업무망 등 유무선 회선 구축을 마쳤고 선상투표 FAX망과 투표함 보관소 감시를 위한 CCTV 구축도 완료했다는 설명이다.특히 대구·경북 지역을 비롯해 전국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 12곳에서도 원활한 사전투표가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서울시가 청소년 이용시설 운영자·종사자에 대해 취업제한 대상인 성범죄와 아동학대 경력 여부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28일까지 청소년 이용시설에 성범죄자 또는 아동학대 범죄전력자들이 취업해 있는지 등을 조사한다.점검대상으로는 시민회관(세종문화회관), 공원, 광장 등 공용시설의 운영자와 종사자는 물론 시간강사와 교생실습자, 청소부와 차량 기사까지 포함된다.세종문화회관·산지형 공원(104개)·한강시민공원(11개)·서울광장 담당자 등이 점검에 나서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으로 종사자의
【투데이신문 이하늘 인턴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선물용으로 판매되는 초콜릿류의 안전관리 및 수입검사를 강화한다.식약처는 16일 밸런타인데이에 소비가 증가하는 초콜릿류 제품 제조업체 253곳을 대상으로 오는 21~25일까지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주요 점검 내용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식품의 위생적 취급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식약처는 마트·편의점·온라인 등에서 판매되는 선물용 초콜릿류 제품을 수거해 세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19호 태풍 ‘솔릭’에 대한 대처상황을 긴급점검하며 “태풍이 지나갈 23~24일 이틀간 정부가 다져온 위기관리능력을 남김없이 발휘해야 하고, 국민 피해 최소화해야 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11시 35분까지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화상회의를 통해 태풍 대처상황을 긴급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문 대통령은 “6년 만에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 ‘솔릭’의 상륙 소식에 국민들의 걱정이 크다”며 “태풍이 첫 상륙한 제주도의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