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윤석열 정부 2기 내각’을 이끌 신임 장관 후보자들의 ‘도덕성과 자질이 부적합하다’며 임명권자인 윤석열 대통령과 ‘부실 검증 책임자’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겨냥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야당 간사인 유동수 의원은 이날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윤석열 정부 1년 7개월간 실패한 경제 정책에 책임이 있는 인물”이라며 “이런 인물을 대한민국호를 이끌 경제 수장에 앉히는 것은 윤 대통령의 불통과 독선을 그대로 이어가겠다는 선언”이라고 비판했다.유 의원은 “윤 대통령은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한국석유공사 비상임이사가 직무수행계획서를 기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운영계획 및 부서별 주요 계획을 표절한 것으로 드러났다.공공기관의 비상임이사는 경영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역할을 해야 하지만 표절 시비가 나오면서 이사 자격 문제까지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이사가 석유를 포함한 에너지 관련 경험은 전문하기에 ‘낙하산 인사’라는 지적도 나온다.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인천 연수을)이 석유공사로부터 지난해 12월 임명된 A 이사 직무수행계획서를 입수, 분석한 결과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롯데온이 CJ ‘온스타일’ 상표권 침해 의혹을 받은 자사 패션 플랫폼 ‘온앤더스타일’의 명칭과 로고 디자인 등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온은 오는 27일 논란이 된 해당 플랫폼을 전면 수정한다고 밝혔다.지난달 30일 는 CJ가 롯데온의 ‘온앤더스타일’에 대해 이름부터 디자인까지 ‘온스타일’과 유사하다고 지적하며, 이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고 단독 보도한 바 있다.해당 보도에 따르면 롯데온은 ‘온앤더스타일’ 표기 중 ‘앤더(AND THE)’를 작은 글씨로 표기하고 ‘온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국민대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 등이 표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론을 짓자 이와 관련해 일부 국민대 교수들이 논문 조사 관련 모든 위원회의 구성과 회의 내용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8일 ‘국민대학교의 학문적 양심을 생각하는 교수들’에 따르면 이들은 7일 성명을 통해 “국민대가 취한 그간의 과정과 이달 1일 발표한 재조사 결과에 깊은 자괴감을 느끼며 국민대 학색와 동문들에게 한없이 죄송한 마 음뿐”이라고 말문을 열었다.교수들은 “국민대의 이번 발표는 김건희 씨 논문에 대한 일반 교수들
【투데이신문 김민수 기자】 국민대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된 3편에 대해서는 표절이 아닌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다만, 나머지 1편은 ‘검증 불가’라고 판단했다.국민대는 1일, 김 여사 논문에 대한 표절 여부를 재조사한 결과 박사학위 논문을 포함한 3편은 연구부정행위에 해당하지 않으며, 학술논문 1편은 검증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대는 표절 의혹이 제기된 김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 1편과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시절 논문 제목 부실 논란을 빚은 학술논문 3편에 대한 재조사를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온라인 패션몰 무신사가 특정 스타트업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법적 소송에 휘말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스타트업 퓨처웍스는 서울지방법원에 무신사를 상대로 부정경쟁행위금지 청구 및 손해배상 등의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소송의 주요 쟁점은 무신사가 운영하고 있는 한정판 스니커즈 관련 앱 ‘솔드아웃’ 서비스가 기존에 출시됐던 퓨처웍스의 ‘쏠닷’을 표절한 서비스라는 점이다. 해당 논란은 지난해 6월 무신사가 솔드아웃을 출시하면서부터 불거졌다. 인터넷 커뮤니티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다이소의 봄봄시리즈가 또다시 디자인 표절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해 내놓은 봄봄시리즈 물병의 일러스트 디자인이 스타벅스 MD상품과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후 일년만이다. 사측은 외부기관 확인 결과 표절이 아니라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강력대응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14일 온라인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대기업에서 제 디자인을 표절했습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글쓴이 A씨는 다이소가 선공개한 2020 봄봄시리즈 제품 사진을 확인한 결과 자신이 디자인해 2018년부터 판매를 시작했던 카드레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해태제과가 지난 23일 출시한 ‘오예스 수박’이 중소기업 제품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오예스 수박’이 중소기업인 SFC바이오가 먼저 출시한 ‘수박통통’과 비슷한 콘셉트의 제품이라는 것. 수박 원물을 재료로 사용한 것 뿐만 아니라 제품 포장박스의 수박 디자인, 초록색 빵 사이 빨강 마시멜로우 구성 등이 유사하다는 게 SFC바이오 측의 주장이다.그러나 해태제과 측은 본사가 자체 개발한 제품이라며 표절 논란에 강력 반발하고 있다. SFC바이오 “상품개발하니 대기업이 싹 쓸어가”SFC바이오는 지난 2011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빙그레가 100억원을 투자해 야심차게 내놓은 ‘슈퍼콘’이 출시하자마자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빙그레는 지난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콘 아이스크림 ‘슈퍼콘’ 2종(바닐라‧초코)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알렸다.‘슈퍼콘’은 빙그레가 경쟁력을 갖춘 마땅한 제품이 없었던 콘 아이스크림 카테고리를 공략하기 위해 내놓은 제품이다.빙그레는 슈퍼콘 개발에만 4년 100억원에 달하는 연구개발비를 투자했다. 빙그레에 따르면 슈퍼콘이 만들어지기까지 만든 시제품의 수만 2000만 개에 달했다.빙그레는 ‘슈퍼콘’의 맛 뿐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