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삶 과제 발굴 1~2차 활동
11월 9일 마지막 정책포럼 개최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가 지난 1일 제6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가 지난 1일 제6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서울시의회]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위원장 김용호)는 지난 1일 제6차 전체회의를 개최, 제19기 정책위 제2차 최종 연구과제 발표회를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도입된 서울시의회 정책위는 지난해 11월 시의원 17명과 외부전문가 13명 등 총 30명으로 제19기 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위원회는 올 상반기 세 차례 전체회의를 통해 안전과 교육, 환경, 약자와의 동행 및 지방자치 발전 등 서울시민의 삶 전반에 걸친 과제들을 각 소위원회별로 발굴하는 연구 활동에 매진해왔다.

이와 관련, 위원회는 지난 7월 ‘포스트코로나 시대 소기업·쌍공인 지원과 골목상권활성화’ 주제로 첫 정책포럼을 열었고 8월엔 ‘2040 미래도시 서울,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건설’ 주제로 두 번째 포럼을 개최했다.

특히, 지난달 12일엔 부산시 워크숍을 통해 제1차 최종 연구과제 발표를 성공리에 마무리한바 있다.

이번 제6차 전체회의에서 각 소위별 최종 연구과제 발표를 통해 심도 있는 토론시간을 가진 정책위는 다음달 9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맨발걷기 및 국민댄조(댄스와 체조) 운동을 통한 서울시민 건강 증진 정책방안’ 주제로 세 번째 정책포럼을 열 계획이다.

이후 정책위는 서울시장과의 간담회(11월 17일)를 통해 그간의 정책연구 성과를 전달,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일주일 후인 11월 24일엔 해단식을 갖고 전체 활동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김용호 정책위원장은 “연구 성과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써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지막 정책포럼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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