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도시 덕양구 만들겠다”
자유교육연합단체 지지선언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김성남 수석부회장이 4·10총선 국민의힘 고양시갑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제공=본인]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김성남 수석부회장이 4·10총선 국민의힘 고양시갑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제공=본인]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김성남 수석부회장이 4·10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 부회장은 8일 “경제가 사는 고양, 행복 넘치는 덕양을 만들겠다”며 경기 고양갑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자영업자와 중소상공인들에 대한 경제활동 불이익 해소를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해 왔다”며 “도시개발을 통한 경제적 효과 제고 방안을 제시해 경제도시 덕양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강원저축은행 부행장 출신인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중소기업을 운영해오며 바른교육나라살리기운동 대표와 대한합기도경기연맹 총재,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시민단체에서 활동해왔다.

2016년부터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수석부회장과 정책위원장직을 겸하고 있는 김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식에서 ▲행신역에서 행주산성까지 지하차도 개발 ▲지방종합대학 덕양구 유치 ▲GTX-A 노선에 따른 역세권 발전과 획기적인 수도권 교통망 개선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하버드대학교 케네디행정대학원과 컬럼비아대학교 건축도시계획대학원에서 도시개발을 공부한 김 예비후보는 더불어 “원당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와 디지털플랫폼 구축, 청년상인 육성 등을 통해 ‘스마트 로컬마켓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좋은학교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시민단체 자유교육연합(상임대표 김정수)은 이날 “김성남 후보는 ‘교육운동가’”라며 “고양을 변화시킬 수 있는 김 후보를 공천해 정체된 지역을 발전시켜야 한다”며 공식적인 지지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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