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 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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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모아데이타, KT와 약 24억원 규모 공급계약

모아데이타는 KT와 약 24억원 규모의 여수화양지구 디오션비치콘도 AI탄소중립 융복합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2022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대비 11.02%의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5년 9월 1일부터 2026년 5월 31일까지다.

▲거래소, 해성티피씨의 현저한 시황 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

한국거래소는 해성티피씨(059270)의 현저한 시황 변동 관련 조회공시를 29일 요구했다. 답변기한은 다음달 4일 18시까지다. 이날 해성티피씨는 장 시작 후 23% 이상 하락하기도 했으나 전 거래일 대비 10원(+0.08%) 오른 1만2300원의 보합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한국비엔씨, 자사주 8만주 처분 결정

한국비엔씨(256840)는 임직원에 대한 상여 지급 목적으로 약 3억600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주당 4555원의 보통주 8만주가 장외로 처분되며, 처분예상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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