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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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현대차 협력업체 소속인 50대 직원이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경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1공장에서 청소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직원 A(53)씨가 기계에 끼여 목숨을 잃었다. 

가슴을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A씨는 공장 내 철근 원재료인 철스크랩을 처리하는 무인공정에 들어가 청소를 하던 중에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은 업체 관계자와 직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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