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배우 주지훈이 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주지훈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H&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유명 매니지먼트사 부사장 출신의 홍민기 대표가 설립한 신생 매니지먼트다. 홍민기 대표는 지난 2011년부터 배우 주지훈의 실무를 담당하며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왔다.

H&엔터테인먼트는 4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주지훈과 H&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다수의 작품을 통해 독보적인 매력을 뽐내며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한 팬덤을 가진 주지훈이 더욱 견고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최고의 서포트를 하겠다”고 밝혔다.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의 성공으로 쌍천만 배우로 떠오른 주지훈은 연이어 ‘공작’, ‘암수살인’ 등의 성공으로 흥행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혔다.

주진우는 2020년 SBS 드라마 ‘하이에나’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2’로 전 세계 안방극장을 접수하기도 했다.

주지훈은 올해 tvN 드라마 ‘지리산’과 영화 ‘사일런스’로 전성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주지훈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H&엔터테인먼트는 인교진, 정려원, 손담비, 소이현, 한보름, 정인선, 정수정, 곽동연, 강민아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