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국내 최초 아이돌 라이브 인강 프로젝트인 ‘아돌라스쿨’(Idollive School)이 오는 16일 선보인다.

‘U+아이돌Live앱’을 통해 독점 공개되는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은 ‘아이돌, 일타 강사가 되다!’라는 콘셉트에 맞춰 각양각색의 ‘능력자’ 아이돌 가수들이 전격 출격한다.

‘1타 강사’에 도전하는 ‘아돌라스쿨’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등장한 언택트 시대에 K-POP 팬들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되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뉴노멀 인강시대’에 맞춰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다양한 꿀팁을 선보이며 양질의 교육형 예능 콘텐츠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처음으로 ‘일타 강사’ 출사표를 던진 아이돌 그룹은 SF9의 인성, 영빈, 유태양이다. 이들은 16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강의에 나선다. 이어 오후 8시부터는 아스트로의 문빈, 윤산하가 라이브 강의를 펼친다.

‘아돌라스쿨’ 측 관계자는 “최근 전용 앱을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한 뒤 그야말로 ‘수강신청 대란’이 일어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며 “‘이런 선생님들이면 재수는 물론, 팔수도 할 수 있다’는 등의 댓글이 폭주하는 등, 아이돌의 ‘부캐’를 놀이처럼 받아들이는 팬들의 모습이 매우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SF9과 아스트로 외에도 많은 스타들이 강의를 준비하고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U+아이돌Live앱’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아돌라스쿨’은 16일부터 격주에 한 번씩 라이브로 진행된다. 라이브 방송분을 재편집한 영상들은 1주일 뒤 업로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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