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랜드마크 위상 굳히기 성공...교육서비스 단지 내 장점 다수

용인 처인구에 공급되는 두산이브제니스 적용 단지에 관심이 높다. 사진은 모델하우스 방문 인파의 모습이다. [사진제공=두산건설]
용인 처인구에 공급되는 두산이브제니스 적용 단지에 관심이 높다. 사진은 모델하우스 방문 인파의 모습이다. [사진제공=두산건설]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용인시 처인구 최초로 공급되는 두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두산위브더제니스’ 적용 단지가 주택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 견본주택에는 주말 내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청약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5일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월 29일 개관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 견본주택에는 오픈 4일간 약 1만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영하의 추운 날씨와 3∙1절 연휴에도 이른 아침부터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의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섰다. 내부에는 단지의 입지와 상품을 살피려는 방문객들로 장사진을 이뤘으며, 대부분 상담을 받기 위해 대기표를 들고 기다렸다.

견본주택을 둘러본 방문객들은 고급 상품과 특화 설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용인 기흥구에 거주하는 A씨(42세)는 “직접 와서 유니트를 보니 수납 공간이 넉넉하고, 전체적으로 상품들이 고급스러워서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실제로 두산건설은 We’ve의 5가지 컨셉 △꼭 갖고 싶은 공간(Have) △기쁨이 있는 공간(Live) △사랑과 행복이 있는 공간(Love) △알뜰한 생활이 있는 공간(Save) △생활 속 문제가 해결되는 공간(Solve)을 바탕으로 다양한 특화 설계를 선보인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일조권이 우수하며, 타입별 4-bay, LDK 구조가 적용된다. 전 타입에 시스템가구가 포함된 드레스룸이 제공되며, 전용면적 74㎡의 경우 팬트리가 있어 수납 공간이 넉넉하다. 도시적이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실현하기 위해 부분 커튼월룩(curtainwall look)과 웅장한 문주, 고급 아파트에 많이 사용되는 유리난간 창호, 옥상 경관 조명 등을 적용한다.

여기에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국내 대표 종합교육기업 ‘종로엠스쿨’과 협약을 맺고, 입주민 자녀에게 프리미엄 수준의 교육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초∙중등 영어, 수학 교육을 비롯해 유치부 창의사고력 수학, 전 과목 온라인 교육 서비스와 전국 학업성취도 평가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인∙적성 검사 및 진로 컨설팅, 개인별 맞춤 학습전략 컨설팅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지하철 에버라인 초역세권 입지도 호평을 받았다. 용인 처인구에 거주하는 B씨(34세)는 “지금 사는 집은 지하철역이 멀어서 더 가까운 곳을 찾고 있다”며 “지하철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출퇴근이 편리할 것 같아 청약을 넣을 생각”라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철 에버라인 삼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이 노선을 이용해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기흥역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신분당선 양재역까지 1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GTX-A노선 용인역 개통도 오는 6월 예정돼 있다. 기흥역을 통해 구성역으로 이동하면, GTX-A가 정차하는 용인역으로 바로 환승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GTX-A 수서~동탄 구간이 올해 상반기 조기 개통될 예정이다.

인근에 위치한 기흥역에는 GTX-F노선이 신설될 계획으로 수혜가 기대된다. 1월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GTX-D·E·F노선을 신설하는 '2기 GTX 사업'이 본격화될 계획이다. 이중 GTX-F노선은 용인 기흥과 김포공항, 고양 대곡, 의정부 등을 지나며 수도권을 크게 순환하는 노선이다. GTX-D∙E∙F노선은 2025년 상반기 수립할 방침인 ‘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될 계획이다.

단지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후보지로 지정된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과 가까워 향후 직주근접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용인시 일대에는 시스템 반도체 중심으로 2042년까지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 5곳을 구축하고, 국내외 소재·부품·장비 기업 약 150곳이 입주할 계획이다. 여기에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한 반도체 허브와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한 시스템 반도체 특화 단지가 구축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가산업단지의 생산유발효과는 480조원, 직∙간접 고용효과는 192만명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에버라인 삼가역~시청∙용인역 일대에 총 1만4,851가구의 주거벨트가 조성될 예정으로 이 중에서도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은 두산건설의 최상위 브랜드 ‘두산위브더제니스’ 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향후 일대를 대표하는 리딩 단지가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분양 일정에 대한 문의 전화가 꾸준히 이어지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한파와 연휴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견본주택을 방문하였고, 상품과 입지에 만족도가 높아 성공적인 청약 결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의 청약 일정은 오는 12일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수분양자에게는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와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경과, 예치금액을 충족한 경우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실거주의무도 적용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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