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관객들의 심박수를 상승시키는 다양한 스릴러 영화가 6월 극장가를 접수했다. 

먼저 지난 9일 개봉한 영화 <캐시트럭>은 무장 강도에 의해 아들을 잃은 주인공 ‘H’가 범인의 단서를 찾기 위해 현금 호송 회사에 위장 취업하는 내용의 액션 스릴러 영화다. 영화 <셜록 홈즈> 시리즈와 <맨 프롬 UNCLE>, <알라딘> 등을 연출한 가이 리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어 10일 개봉한 영화 <플래시백>은 시공간을 초월하는 금지된 약 ‘머큐리’를 삼킨 프레드릭이 기억 저편에 감춰진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타임 리플레이 스릴러다. 미스터리한 약‘머큐리’를 통해 과거와 미래의 경계가 무너진다는 독창적인 소재를 선보인다.

16일 개봉한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2018년 ‘소리 내면 죽는다’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주목받은 바 있는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속편이다. 1편에서 아빠의 희생 이후 살아남은 가족들이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에 맞서 새로운 은신처를 찾아나서는 여정을 담았다.

6월 23일로 개봉을 확정지은 영화 <발신제한>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중인 배우 조우진의 첫 주연작이다.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은 은행 센터장이 부산 곳곳을 질주하는 액션 스릴러다. 

이렇듯 6월 극장가의 스릴러 영화들이 관객들의 이른 더위를 단번에 날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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