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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삼양그룹이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삼양그룹은 2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3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삼양홀딩스, 삼양패키징, 삼양이노켐 등 각 계열사가 1억원씩 출연해 마련한 이번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의 기초 생계비 지원, 교육 및 주거환경 개선, 필수 의료비 등의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삼양그룹은 2001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사랑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여파가 이어지기 시작한 지난해 3월에는 1억 5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으며 지난 4월에는 아름다운가게에 약 9억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하기도 했다. 

삼양홀딩스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지속되면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이웃들에게 삼양그룹 임직원의 마음을 담은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삼양그룹은 ‘양영재단’, ‘수당재단’ 등 두 장학재단을 통해 장학 사업, 기초과학 및 인문학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두 재단은 지금까지 약 2만3000명의 학생과 700여명의 교수 및 연구단체 등에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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