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59명으로 집계된 1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59명으로 집계된 1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전날 대비 3959명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는 꾸준히 감소해 54일 만에 500명대로 내려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17일 0시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3959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환자 수는 69만603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3551명으로 △경기 1351명 △서울 711명 △광주 237 △인천 187명 △대구 171명 △전남 161명 △전북 114명 △부산 109명 △경남 106명 △충남 93명 △경북 87명 △대전 79명 △강원 73명 △충북 38명 △울산 17명 △제주 12명 △세종 5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필리핀 30명 △파키스탄 1명 △우즈베키스탄 13명 △키르기스스탄 1명 △카자흐스탄 1명 △러시아 24명 △인도 13명 △방글라데시 1명 △베트남 3명 △인도네시아 2명 △몽골 5명 △일본 1명 △라오스 1명 △말레이시아 2명 △싱가포르 1명 △태국 1명 △네팔 8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5명 △요르단 9명 △카타르 2명 △우크라이나 2명 △프랑스6명 △터키 3명 △폴란드 3명 △스페인 4명 △그리스 1명 △알바니아 1명 △아일랜드 1명 △루마니아 1명 △체코 1명 △헝가리 2명 △벨기에 1명 △네덜란드 1명 △독일 3명 △스위스 1명 △미국 120명 △브라질 2명 △캐나다 13명 △푸에르토리코 1명 △멕시코 3명 △아르헨티나 1명 △페루 1명△모로코 1명 △케냐 1명 △이집트 2명 △수단 1명 △호주 6명으로집계됐다. 이 가운데 199명은 내국인, 109명은 외국인이다.

사망자 수는 23명 늘어 총 6333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33명 줄어든 579명을 기록했다.

국내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764명 증가해 4448만5593명이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6.7%다. 2차 접종자 수는 3388명 증가해 총 4350만7434명이다.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4.8%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1만6867명 증가해 총 2335만4003명이다.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45.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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