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 이경희 통일한국당 대선후보는 23일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만9~24세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게 생리대 구매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여성청소년 생리대 구매 비용을 1인당 최대 14만4000원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매월 만족스럽게 생리대를 사용하려면 2만원 정도가 필요하다”며 “정부지원금 1만2000원은 다소 부족한 상황으로 혜택을 받으면서도 일부의 불만이 발생하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생리대 지원 대상자는 한부모수급자 45만7000명, 차상위계층 17만명 등이 해당한다. 지원대상뿐만 아니라 연계기관인 비영리단체, 보육단체 등과 네트워크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통일한국당은 ㈜에이앤드 대표와 생리대 바우처 지원사업 협약을 마쳤다. ㈜에이앤드 브랜드를 이용시 3000원으로 해결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내용이었다.
통일한국당은 “여성청소년이 생리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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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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