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착한 소비가 뜨고 있다.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과 ESG경영, 친환경 기술·제품 등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추세다. 다음 세대까지 생각한 장기적 안목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기업들과 관련 제품을 ‘착한기업&가치소비’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 

[사진제공=농심켈로그]
[사진제공=농심켈로그]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농심켈로그가 지구의 날을 맞이해 친환경 라이프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

농심켈로그는 그간 임직원들 대상으로 진행됐던 ‘고 그린(Go Green)’ 캠페인을 올해부터 소비자들까지 동참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환경 및 자원 보호를 위한 켈로그의 글로벌 친환경 캠페인으로, 한국에서는 2019년 공식 출범했다. 향후 시리얼 패키지 수거, 시리얼 에코 리필 스테이션 이용 유도 등 소비자 친화 프로그램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먼저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다 먹고 난 켈로그 시리얼 패키지를 수거하고 업사이클링 키링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키링은 국내 대표 업사이클링 브랜드 큐클리프와 협업해 시리얼 패키지를 레트로 감성의 패션 소품으로 재탄생된다. 

이날부터 22일까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전국 대형마트 10여곳에 켈로그 패키지를 반납 시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키링과 증정용 그래놀라 제품을 제공한다.

지구의 날 당일인 22일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에 위치한 켈로그 시리얼 에코 리필 스테이션에서는 시리얼을 구매한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에코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온라인에서도 지구의 날 기념 다양한 활동들이 전개된다. 20일에는 카카오 쇼핑라이브를 통해 켈로그 그래놀라 제품 구매 시 선착순으로 에코백을, 시리얼 제품 구입 시 키링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2일에는 이마트 온라인몰에서 켈로그 제품 1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1000명에게 에코백을 증정한다. 켈로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17일까지 고 그린 캠페인을 응원하는 댓글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밖에도 켈로그 임직원들은 4월 한 달간 친환경 미션들을 수행하는 ‘고 그린 지구의 날 챌린지’를 통해 환경 보호에 동참 중이다.

농심켈로그 정인호 대표이사·사장은 “다가오는 지구의 날을 맞아 소비자들과 함께 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에 깨끗한 환경과 풍부한 자원을 물려주기 위해 환경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