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br>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박주영 기자】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497명 발생하면서 14일 연속으로 1만명 아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7497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830만5783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7405명으로 △서울 1577명 △부산 454명 △대구 343명 △인천 346명 △광주 141명 △대전 203명 △울산 239명 △세종 63명 △경기 1966명 △강원 261명 △충북 206명 △충남 272명 △전북 178명 △전남 225명 △경북 379명 △경남 457명 △제주 95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92명으로 △아시아(중국 외) 37명 △유럽 33명 △아메리카 17명 △아프리카 1명 △오세아니아 4명 등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57명이며, 외국인은 35명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532병상이며,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5.5%, 준중증 병상 7.4%, 중등증 병상 5%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7.8%다.

사망자 수는 14명이며, 누적 2만4488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 수는 58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280명 증가해 총 4506만4926명으로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7.8%다. 2차 접종자 수는 621명 증가해 총 4462만756명이며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7%로 나타났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1688명 증가해 총 3335만6555명이며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65%다. 4차 접종자 수는 9460명 증가해 총 435만4431명이다. 인구 대비 4차 접종자 비율은 8.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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