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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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비덴트,  471억여 원 규모 파생상품금융부채 평가손실

비덴트(121800)는 파생상품금융부채(전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전환우선주)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손실누계잔액은 471억2835만3034원이며, 자기자본 대비 6.45%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최근 주가 상승에 의해 금융부채 평가손실이 발생했다”며 “이번 금융부채 평가손실은 현실화 되지 않으며 현금유출이 없는 회계 상 평가손실”이라고 설명했다.

▲맥스트, 삼성전자와 약 2억7000만원 규모 점검솔루션 공급계약

맥스트(377030)는 삼성전자(005930)와 2억7162만5000원 규모의 점검 솔루션 공급 및 기능개발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2021년 말 재무제표 기준)의 11.47%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다. 

▲THQ, LG유플러스와  30억여 원 규모 옥외안테나 공급계약

THQ(192410)는 LG유플러스(032640)와 30억7056만6000원 규모의 옥외안테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2021년 연결재무제표 기준)의 11.82%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3년 8월 31일까지다.

▲바른전자, 시설자금 확보 위해 10억여 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바른전자(064520)는 시설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약 1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총 23만9750주이며 신주 발행가는 4171원이다. 신주 납입일은 오는 9월 5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같은 달 19일이다. 3자배정 대상자는 골든프로그벤처어드바이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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